오늘의 열방 (11/26)
튀니지서 대통령 경호원 버스 폭탄 공격…15명 사망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서 25일(현지시간) 대통령 경호원 수송 버스를 겨냥한 폭탄 공격으로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알자지라 방송과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튀니지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아프간군, 긴급 군사 작전으로 탈레반 인질 18명 구출
아프가니스탄 정부군이 25일(현지 시간) 북부 파르야부주에서 긴급 군사작전을 통해 탈레반에 인질로 붙잡혀 있던 18명을 구출했다고 아프간 국방부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ISIS에 가담했던 오스트리아 소녀…탈출 중 살해당해
지난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에 가담하겠다며 시리아 락까로 건너갔던 오스트리아 빈에 살던 삼라 케시노비치(17·여)와 자비나 셀리모비치(16·여)가 ISIS의 홍보모델을 하던 중 탈출을 시도하다 구타 당해 숨졌다고 24일(현지시각)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베트남, 성전환자 인정…2017년부터 시행
사회주의 국가인 베트남이 성 전환자(트랜스젠더)를 법적으로 인정해 일반인과 같은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게 하는 민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25일 베트남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성 전환자가 2017년 1월부터 신분증과 각종 법률 서류에 바뀐 성이나 외모를 반영할 수 있게 된다.
온두라스 폭력조직, 뇌물 상납 안한 버스회사의 기사 등 8명 사살
온두라스 북부의 한 버스터미널에서 최소 8명이 총격을 받고 사살됐다고 24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희생자 모두 현지 한 버스 회사의 직원들로 당국은 뇌물을 주지 않은 것에 대한 보복성 공격인 것으로 보고 있다.
영적 치료한다며 뉴욕교회서 형제 타살한 8명 기소
영적 치료를 해준다며 형을 때려 숨지게 하고 동생에게는 중상을 입힌 뉴욕주 한 교회의 목사가 살인죄로 24일(현지시간) 검찰에 구속되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티파니 어윈 목사의 모친 트레이시 어윈과 남동생 2명, 패해자의 부친, 이복누나, 2명의 다른 신도들도 공범으로 함께 기소되었다.
ISIS, 시리아 기독교인 인질 10명 추가 석방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 ISIS가 24일(현지시각) 기독교 신자 인질 10명을 석방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아시리안인권네트워크는 홈페이지를 통해 “여성 5명을 포함해 아시리안 10명이 풀려났고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아시리안은 ISIS의 타깃이 된 시리아·이라크 내 소수 기독교인들이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캄보디아에서 행정 영역 1년간 단기선교 지원자 모집
요셉의창고미니스트리는 복음과 기도로 캄보디아에서 행정 영역을 섬길 단기선교 지원자를 모집한다. 사역기간은 1년. 문의 ☎ 070-7417-4156, 010-2389-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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