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11/12)
‘최악의 스모그’ 中 랴오닝성, 유발업체 조업단축 등 단속 강화
최근 ‘사상 최악의 스모그’ 사태로 몸살을 앓는 중국 랴오닝(遼寧)성 각 도시들이 조업 단축 등 고강도 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선양시가 국가전력 선양열전공사 등 39개 제조 및 석탄기업, 대규모 공업단지의 조업을 단축토록 했으며, 다롄(大連)시와 안산(鞍山)시 등 랴오닝성 도시들이 현장감독횟수를 늘리고, 오염배출업소를 추적, 감독하도록 하고 있다.
에게해서 또 난민선 침몰…14명 사망
터키 서부 해안과 그리스 섬 사이의 에게해 아이바즉 앞바다에서 또 난민선이 침몰해 어린이 7명을 포함, 14명이 숨졌다고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바즉은 그리스 레스보스섬과 가장 가까워 유럽으로 밀입국하려는 중동 난민들이 가장 많이 출발하는 지역이다.
시리아 정부군, ISIS 점령 공군기지 탈환
시리아 정부군이 10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점령한 알레포 외곽의 크와이리스 공군기지를 탈환했다고 국영 시리아TV 등이 보도했다. 정부군은 지난 9월 30일부터 개시한 러시아의 공습 등 군사개입과 이란의 지상병력 증원 등에 힘입어 지난달 중순부터 북서부에서 대규모 지상전을 펼치고 있다.
EU 지역으로 올해 불법 이주민 120만명 유입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유럽연합(EU) 지역으로 들어온 불법이주민이 지난해에 배해 4배나 많은 120만 명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EU 국경관리기관인 프론텍스가 10일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검찰, 자국 국민 2000명이 테러단체 가담
키르기스스탄의 인디라 졸두바예바 검찰총장이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고 있는 동유럽·중앙아시아 테러방지 대책회의에서 현재 약 2000명의 자국 국민이 각종 급진세력 및 테러단체에 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중 500명 이상은 ISIS의 거점인 시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만민을 위한 기도의 열방기도센터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하여 24시간 365일 쉼 없이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만민을 위한 기도의 집’ 열방기도센터가 경기도 남양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031-527-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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