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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청년들 이슬람에 대한 거부감 높아… 지금이 복음 전파할 적기

▲ 한국서 히잡 안 쓰고 경기했다고…선수 집 폐허로 만들어 / SBS 사진 : 유튜브 채널 SBS 뉴스 영상 캡처

이란의 젊은이들 사이에 이슬람에 대한 거부감이 높아지고 있어, 지금이 복음 전파할 적기를 맞고 있다고 한 이란 청년 선교단체가 밝혔다.

미션네트워크에 따르면, 이란을 대상으로 한 청년 선교단체 얼라이브 미니스트리(Iran Alive Ministries, IAM)의 릴리 메시(Lily Meschi)는 “제도, 정치, 정부는 이슬람 관습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정치나 민주주의를 언급할 때 젊은이들은 즉시 종교를 떠올린다.”며 현재 이란 청년들은 종교처럼 보이는 무엇이든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란 인구의 60% 이상이 30세 미만이다. 지난 2년간의 시위를 통해 이란의 젊은이들의 사고방식은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그들은 1979년에 건국된 이란의 이슬람공화국의 세대처럼 정치적 권력으로부터 희망이나 도움을 기대하지 않는다.

이란의 젊은이들에게 정부는 종교다

IAM에 따르면, 지금 이란은 역사적인 시기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등 새로운 세대는 종교적 수사법과 종교와 유사한 모든 것에 싫증을 느끼고 있다. 그 결과 그들은 새로운 아이디어, 뉴에이지 영성에 열려 있으며, 심지어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IAM의 메시는 “그들은 기독교를 단지 또 다른 종교로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이 기독교를 다른 종교와 다르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즉, 이란의 젊은이들이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0장 10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들이 생명을 풍성히 얻게 하려고 그가 오셨다는 사실을 알기 원한다고 메시는 말했다. 이란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찾을 수 있는 이 자유를 간절히 원하면서도 그들은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IAM은 기독교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기반을 둔 신앙이라는 것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위성 TV를 통해 연중무휴 24시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들은 소셜 미디어와 기타 채널을 사용해 기술에 정통한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수단을 통해 제자 훈련, 기독교 공동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메시는 “지금은 기독교인 모두가 일어나서 그리스도를 전해야 할 긴급한 시기”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핵심을 확실하게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시는 끝으로 “역사적으로 기독교 운동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한 세대밖에 걸리지 않았다”면서 “교회 리더들이 새로운 세대의 지도자들을 효과적으로 훈련하고 이러한 젊은 세대가 이란인들 사이에서 하나님의 일을 계속 진행하고, 지난 세대보다 더욱 강력한 움직임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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