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반도 (3/16)
서울퀴어행사조직위, 서울광장 사용 신고서 제출
서울퀴어행사조직위원회(조직위)가 6월 1일 제25회 서울퀴어퍼레이드를 개최하기 위해 서울광장 사용신고서를 15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독일보에 따르면, 서울퀴어문화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광장 사용이 제한됐던 2020~2021년을 제외한 지난 2015~2022년까지 매년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2022년엔 광장 사용 신청 기간 6일을 하루 줄이고, 유해 음란물 판매·전시 등 금지 조건으로 사용을 허가했고 작년에는 아예 사용 자체를 불허했다. 대신 그 기간에 ‘청소년 청년 회복콘서트’가 열렸다. 이에 조직위는 서울 을지로2가 일대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에 맞서 서울시의회 앞 도로 일대에는 약 15만 명이 모여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 집회가 진행됐다. 서울퀴어행사는 참가자들의 과도한 노출 의상 등으로 음란성 논란을 받아왔다.
2040년 1인 노인 가구 39% 될 것
2040년 노인 가구 중 39%가 혼자 살게 될 전망이라고 조선일보가 15일 보도했다. 통계청의 장래가구추계(2022년)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2040년 혼자 사는 할머니(262만 가구)는 전체 1인 가구의 26%를 차지하고, 80세 이상인 1인 가구는 152만 가구로 지금의 3배 늘어난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2년 기준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5%로 1990년 9%→2000년 15.5%→2015년 27.2%→2020년 31.7%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2028년부터는 혼자 사는 노인 인구가 20~30대 미혼 인구를 역전한다. 2040년에는 65세 이상 고령 가구가 1029만 가구를 기록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노인 가구 천만 시대’가 되고 노인들은 10집 중 4집꼴로 혼자서 산다. 2050년에는 65세 이상 고령 1인 가구가 467만 가구로 증가해 65세 미만 1인 가구(438만 가구)보다 훨씬 많아진다.
美 하원, 中 내 탈북민 인권 보호 결의안 발의
미국 하원에서 중국 내 탈북민 인권 보호를 위해 미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13일 발의됐다고 미국의소리방송이 전했다. 미셸 스틸 하원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결의안은 2023년 북중 국경 개방으로 중국 내 탈북민과 망명 희망자들이 강제 북송 위기에 처했으며 이들 중 대다수가 여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과 북한 정부는 현재 중국 내 탈북민 정보에 대한 현상금을 내거는 등 중국에 있는 탈북민을 찾아 구금하고 강제 북송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며 “강제 북송된 탈북민들이 고문과 잔인하고 비인간적이거나 모욕적인 대우와 처벌, 심각한 인권 침해를 당할 것이라는 믿을 만한 신빙성 있는 보고들이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작년 10월 북중 접경지역에서 탈북민 5~600여 명을 강제 북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北 지난해 암호 화폐 탈취 1조 3000억 원… 전년 대비 7억 달러 감소
북한 해커들이 지난해 탈취한 암호 화폐 액수가 전년도에 비해 7억 달러(약 9300억 원) 줄었다고 미국의 가상자산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가 14일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14일 전했다. 체니널리시스의 에릭 자르딘 선임연구원은 2022년 북한이 탈취한 암호화폐가 17억 달러(약 2조 2000억 원) 규모였으나 지난해에는 10억 달러(약 1조 3000억 원)로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북한의 암호화폐 해킹은 전년도 15건에서 20건으로 증가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자르딘 연구원은 암호화폐를 담보로 자금을 빌리거나 예치해 이자를 받는 금융상품 서비스인 ‘디파이’에서 북한이 지난해 약 4억 2800만 달러를,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3억 3000만 달러, 암호화폐 지갑에서 1억 2700만 달러를 각각 탈취했다고 밝혔다. 북한 암호화폐 탈취가 줄어든 데는 탈취한 암호화폐를 현금화하지 못하도록 하는 미 재무부 제재가 큰 역할을 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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