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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IOM, 지난해 이주민 사망자 8565명 외 (3/8)

▲ 서아프리카 세네갈 인근 해역에서 선박 조난사고가 발생해 이주민 14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진: 유튜브 채널 CBS Evening News 캡처

오늘의 열방* (3/8)

IOM, 지난해 이주민 선박 사고 사망자 8565명

지중해 선박 사고를 비롯해 생존의 터전을 찾으려다가 각종 사고로 사망한 이주민 수가 지난해 8565명에 이른다고 7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국제이주기구(IOM)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주 경로에서 사망한 이주민 수를 집계한 지난 10년 가운데 작년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전 최다 사망자 수는 2016년의 8084명이며 올해도 이미 512명이 이주 경로에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IOM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정규 이주 경로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매년 수십만 명이 위험한 경로로 이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아프리카 북부에서 남유럽으로 향하는 지중해에서 선박 전복으로 사망했거나 실종자 수가 지난해에만 최소 3129명으로 가장 위험한 경로라고 덧붙였다.

후티, 화물선 미사일 공격… 3명 사망·4명 부상

예멘의 친이란 반군 세력인 후티가 미국 등 국제사회의 제지에도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계속 공격하면서 사망한 선원이 3명으로 늘었으며 민간인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6일 AP 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사망자 외에도 최소 4명의 선원이 부상 당했으며 이 중 3명이 중태라고 밝혔다. 공격받은 선박은 그리스 기업이 소유한 바베이도스 선적의 벌크선 ‘트루 컨피던스호’로 현재 불에 탄 채 바다에 떠다니고 있다. 앞서 해운업계 소식통은 선원 3명이 실종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반미·반이스라엘 무장세력 후티 반군은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급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발발한 뒤 팔레스타인 지지를 명분으로 주요 해상 무역로인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 등에서 민간 선박 등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

멕시코, 2014 대학생 실종 항의 시위대 대통령궁 난입

멕시코 최악의 인권침해·폭력 사건으로 꼽히는 ‘2014년 교대생 43명 실종 사건’과 관련해 책임자 엄벌을 촉구하는 시위대가 6일 대통령궁 시설물 일부를 파손하고 대통령궁 내부로 난입했다고 엘우니베르살 매체를 인용, 연합뉴스가 7일 전했다. 대통령궁 보안대는 건물 안으로 진입한 시위대를 최루가스 등을 동원해 해산한 뒤 주변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했다. 교대생 43명 실종 사건은 엔리케 페냐 니에토 전 대통령 집권 시절인 2014년 9월 26일에 발생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올해 퇴임을 앞두고 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미루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종료된 진상규명위원회는 정부 당국 전반에 걸친 국가적 범죄를 밝혔지만, 책임자 식별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日 경찰, 北 IT 기술자에 부정 송금한 2명 체포

일본 경찰이 6일, 북한의 정보기술(IT) 기술자에게 부정 송금한 혐의가 있는 한국 국적자 등 2명을 체포했다고 교도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6일 전했다. 가나가와현 경찰은 히로시마현의 IT 관련 업체 대표이자 한국 국적자인 박모(53)씨와 이 회사 직원 출신의 회사원(42) 등 2명을 실업급여를 부정 신청해 약 150만 엔(약 1300만 원)을 가로챈 사기 혐의로 6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본에서 북한 IT 기술자에게 부정 송금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실업급여를 둘러싼 이들의 사기 혐의를 포착, 이들로부터 북한 IT 기술자로 넘어간 자금 흐름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외에서 위장 취업한 북한 IT 기술자들은 앱 개발 등 일을 수주해 외화를 벌어들이며 외화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등 자금으로 쓰인다는 분석이 미국 등에서 제기돼왔다.

英 법원, 트랜스젠더 반대 설교한 거리 설교자 2명… 소송 기각

영국 법원이 글래스톤베리 하이스트리트(Glastonbury High Street)에서 설교 중단을 거부한 후 체포된 두 명의 거리 설교자에 대한 소송을 기각했다고 영국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전했다. 존 던(John Dunn)과 숀 오설리번(Shaun O’Sullivan)은 지난 6월 반사회적 행동, 범죄 및 치안법(2014) 제35조에 따라 체포됐다. 이들은 고린도전서 6장 9절이 들어간 전단지를 나눠 주며, 동성 간의 성행위와 트랜스젠더 사상을 반대하는 설교를 해 왔다. 톤턴치안법원은 최근 두 사람에 대한 심리에서 영국 검찰(CPS)이 혐의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자, 거리 설교자들에게 법적 비용과 여행 비용을 지급하라고 명령한 후 사건은 기각됐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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