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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설립자 아들, “지하드 멈춰야 해”

모삽 하산 유세프. (사진: 유튜브채널 J-TV: Jewish Ideas. Global Relevance 캡처)

하마스 설립자의 아들로 무슬림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모삽 하산 유세프(Mosab Hassan Yousef)가 이스라엘 공공외교 캠페인에 합류하고, 지하드(거룩한 전쟁이라는 성전)는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지난 9일 미국 뉴스맥스가 전했다.

‘녹색 왕자’라는 암호명을 가진 전직 이스라엘 스파이인 유세프는 총리실 아랍어 미디어 대변인 오피르 겐델만과 독점 인터뷰를 한 후, 하마스가 주도한 10월 7일 학살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 인근 이스라엘 남부 국경 지역을 둘러봤다.

유세프는 자신의 성장 배경에 대해 “모스크, 학교, 거리, 집 등 어디를 가도 이스라엘과 유대인에 대한 증오가 가득하다.”고 말했다.

유세프는 겐델만에게 하마스 개척자 중 한 명인 셰이크 하산 유세프의 아들이자 여전히 테러 단체의 서안지구 지부에서 고위직을 맡고 있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월 19일, 이스라엘군은 국제적으로 서안지구로 알려진 유대 및 사마리아에서 하마스 고위 관리들을 제거하기 위해 진행 중인 전략 작전의 일환으로 유세프의 아버지를 다시 체포했다.

유세프는 또한 유대와 사마리아의 유엔난민기구 학교에서 학생으로 지냈던 시절과 자신과 같은 반 친구들이 어떻게 이스라엘과 유대인을 증오하도록 배웠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스라엘뿐 아니라 전 세계 유대인 학살을 촉구하는 하마스의 창립 헌장에 대한 질문에 유세프는 “하마스 규약을 만든 사람들은 미치광이들”이라며 “그들은 인간 사회의 일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유세프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더 넓은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고하면서 “아랍 세계는 내부의 위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하마스는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값싼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린이와 비전투원의 생명을 희생시키고 있다.”며 “지하드라는 개념은 지금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세프는 10월 7일 침공으로 파괴된 서부 네게브 지역과 키부츠 레임 인근의 노바 음악 축제 현장을 둘러보는 동안 이스라엘 국방군(IDF) 아랍어 대변인 아비차이 아드라에 중령과 함께 동행했다.

하마스의 왕자로 아버지의 후계자로 성장한 유세프는 이슬람교를 떠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됐다. 기독교인이 된 후 유세프는 이스라엘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의 정보원이 됐다.

그의 활동은 여러 차례의 하마스 테러 공격을 폭로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됐다. 그는 2010년에 베스트셀러인 ‘하마스의 아들’이라는 저서에서 자신의 개인적인 간증을 공유했으며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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