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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한국교회언론회, 건국 대통령 이승만에 대한 역사 진실 바로 세워야 외 (2/8)

▲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선포하는 이승만 대통령. 사진: syngmanrhee.or.kr 캡처

오늘의 한반도 (2/8)

한국교회언론회, 건국 대통령 이승만에 대한 역사 진실 바로 세워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최근 개봉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에 대해 “이승만을 제대로 알아야 바른 역사가 보인다”고 6일 논평을 통해 밝혔다. 언론회는 “우리는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로 존경해야 할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 프레임을 씌운 대로 잘못된 역사를 믿어 왔다”며 “이 영화에서도 이승만 건국 대통령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바르게 규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90 평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해온 지도자를 ‘친일파’, ‘독재자’로 내몰아 왔다”며 “이승만 대통령이 의회와 언론의 역할을 제한하지 않았고, 4.19 이후 책임을 지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는데 어느 독재자가 그런 모습을 보였던가?”라고 반문했다. 언론회는 “이제부터라도 이승만 대통령에 대하여 바로 알도록 역사의 진실을 찾아 기초석을 단단히 놓아가는데 국민적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교회, 저출산 위기 극복 위해 출산 지원금아이 돌봄 사역 확대

한국교회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 지원금 지급과 양육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거제시 고현 교회는 2013년부터 10년 넘게 자체적으로 출산 축하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2022년에는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을 지급하다가 지난해부터는 각 지원금을 두 배로 더 늘렸다. 총 지급액은 2014년 300만 원에서 지난해 3400만 원까지 껑충 뛰었다. 박정곤 담임목사는 “아이는 그 자체로 축복이라”며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지만, 아이와 가정은 삶에 있어 너무도 큰 행복이기에 저희도 같이 계속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 당진 동일교회와 서울 고척교회는 각각 27년, 20년째 아이 돌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방과 후 학교 ‘비전스쿨’과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성경 읽기와 영어, 수학 수업은 물론, 인성교육도 진행한다. 당진 동일교회 이수훈 담임목사는 “교회에게 기회가 왔다”며 “한국교회가 아이 돌봄 사역을 통해 저출산 현상을 완화하고 다음세대 사역에도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내 탈북민들, 한국행 문자 주고받았다가 체포

중국 허베이(河北)성에서 한국행을 기도하며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탈북민 여성 2명이 공안에 체포됐다고 6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공안은 탈북민들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과 문자, 위치 추적까지 하는 등 감시를 강화해 한국으로 가려고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면 바로 체포해 끌고 간다. 소식통은 “중국 내 탈북민들은 한국행이 희망인데, 가다가도 붙잡히고 문자만 주고받아도 체포되니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한국행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내 탈북민들은 신분이 없는 불안한 삶을 살고 있다”며 “죽음을 각오하고 탈북한 이들이 이런 불안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게 한국으로 가는 안전한 루트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北, 당 일꾼들이 돈주들과 결탁… 주민들은 건설 자재 사 바쳐야

북한이 지방 살림집 및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방에서는 당·행정기관 일꾼들이 부유층인 돈주들과 결탁해 건설 자재를 생산하게 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사서 바치게 해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7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소식통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시 인민위원회가 시멘트나 자갈, 모래 같은 원료들을 모아서 공장들에 지시를 내려 대량 생산해 주민들 편에서 자재 비용이 덜 들었는데 지금은 돈주들이 만들어서 개당 사서 바치니 배의 돈이 들고 있다”고 부담을 토로했다. 당·행정기관 일꾼들은 돈주들에게 자재 생산을 맡겨 뒷돈을 챙기고 돈주들은 생산한 건설 자재를 주민들에게 팔아 돈을 벌 수 있으니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지만, 정작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몫이 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계속 쌓여가고 있는 실정이다.

통일부, 북한 실태 보고서 공개… 주민들 20년 전보다 상황 악화

통일부가 탈북민 대상 심층 조사 결과를 분석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보고서’를 공개해 북한 주민들의 민생이 20년 전보다 악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탈북민들은 김정은 총비서 집권 이후, 당국의 사회 감시 및 통제가 더욱 강화돼 가택 수색을 당한 경험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답했다. 또한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이후로 붕괴한 배급제는 회복되지 않아 2016~2020년 탈북한 이들의 72.2%는 식량 배급을 받은 경험이 없다고 답변했다. 권력층에 의한 수탈이 만연한 것도 주민들의 경제난을 악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꼽혔다. 김정은 집권 이후 월 수익의 30% 이상을 수탈당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41.4%, 2016~2020년 기간에는 뇌물을 제공한 경험이 있다고 한 응답률은 54.4%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만성적인 에너지 부족으로 김정은 집권 이후, 일반 가정용 전력 공급은 하루 약 4.3시간으로, 2000년대 이전 수준인 5.7시간보다도 낮아졌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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