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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올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 촬영물… 24만여 건 삭제 외 (12/30)

사진: Unsplash의 Wes Hicks

오늘의 한반도 (12/30)

올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 촬영물24만여 건 삭제

올해 디지털 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가 삭제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촬영물이 24만 3855건으로 집계됐다. 29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운영하는 디성센터에 따르면, 올해 삭제된 성 착취물 중 21.6%(5만 2000여 건)는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로 당사자 요청 없이 신속 삭제됐다. 해외 포털사업자,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면서 해외 불법 사이트에 올라온 촬영물 2만 7000여 건도 삭제됐다. 피해 촬영물에 대한 삭제 건수는 2018년 2만 8000여 건, 2019년 9만 5000여 건, 2020년 15만 8000여 건, 2021년 16만 9000여 건, 지난해 21만 3000여 건으로 계속 증가세다. 여가부는 상담소를 14곳으로 확대하고, 앞으로도 피해 촬영물 신속 삭제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회복을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바른청년연합, 이승만장학생 1기 선발… 접수 내년 1월 7일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른청년연합(바청연)이 (재)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이승만재단)의 2024년 이승만장학생 1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승만대통령 기념관 조건 건립과 연구 및 재조명, 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지원사업을 펼칠 바청연은 부산지역에서 바청연의 각종 활동에 참여할 학생 1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매월 50만원의 장학금을 1년간 총 600만원을 받게 되며, 학회 및 재단 인턴활동 수료증, 미국 투어 프로그램 선발 우대 등의 특전을 받게된다. 신청서 접수기한은 내년 1월 7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월 12일(금)이다. 신청서. 문의 | 010-2618-3840 이 주어진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이스라엘 인질 석방 위한 기도 운동 펼쳐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28일 하마스에 잡힌 인질들의 석방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기도 운동을 시작했다고 기독일보가 전했다. 지난 21일 성시화운동본부 대표 김상복 목사 등은 이스라엘 대사관을 방문해 아키바 요셉 토르 대사로부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도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성시화운동본부는 인질들의 사진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전국 시군, 미주, 유럽, 호주 일본 등 국내외 성시화운동본부와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고, 기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기도 제목은 △인질들이 속히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이스라엘 남부지역 전쟁 피해자 가족 돕기와 가자지구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적극 나서도록 △전쟁이 속히 종식되도록 등이다.

프로라이프 아름다운피켓 ‘낙태 예방캠페인’

프로라이프 비영리단체 아름다운피켓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마포구 지하철 홍대입구역과 신촌 일대에서 낙태 예방캠페인을 벌였다 국민일보가 최근 소개했다. 아름다운피켓 대표 서윤화 목사가 지난 24일 성탄절을 앞두고 분주히 거리를 오가는 이들에게 “크리스마스에 ‘크리스마스 베이비’가 정말 많이 생기는데, 왜 다 태어나지 못할까요?”라고 묻자 한 시민 커플은 진지한 표정으로 “낙태 때문에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서 목사는 “사랑은 성관계가 아닌, 책임이다”며 “예기치 않은 임신을 해도 여성과 아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서 목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은 한 해 중 가장 많은 ‘원치 않는 임신’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2011년부터 시작된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태아도 어린이예요’, ‘여성과 태아를 소중히 여겨주세요’ 등의 피켓 문구로 시민 남녀 모두에게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저출산 심각이미 총인구 감소세로 돌아서

북한의 출산율이 유엔의 관측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29일 전했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은 연구 논문을 통해 2010~2019년을 기준으로 북한 여성 1인이 가임 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1.38명으로, 인구 유지에 필요한 수준인 2.1명에 못 미쳐 현재 총인구가 이미 감소로 접어들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유엔이 지난 11월 추정한 북한의 합계출산율 1.8명보다도 더 낮은 수치이다. 해당 연구는 도시 지역에서의 만혼 사례 증가와 식량 배급 체계 붕괴로 여성의 시장 활동 참여 증가 등이 저출산·고령화를 가속화시켰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이미 2003년 ‘고령화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중 7~14%)로 진입했고, 2020~2030년 사이 고령사회(14~20%)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北 주민들, 연말되자 ‘빚 독촉’ 시달려… 채무자-채권자 갈등 늘어나

연말이 되면서 빚 독촉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들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데일리NK가 28일 전했다. 매체의 함경북도 소식통은 “올해가 끝나가면서 돈을 빌려줬거나 물건을 외상으로 준 사람들이 돈 받을 사람들을 쫓아다니며 빚 독촉을 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돈 받을 사람과 갚아야 할 사람 사이에 몸싸움이 자주 벌어진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경제난이 심각해지면서 예년보다 빚 독촉을 받는 주민이 늘어났고 이로 인해 채무자와 채권자의 갈등이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지난 23일 청진시에서는 30대 제대군인 남성이 빚을 받으러 온 20대 여성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소식통은 “요즘은 어느 장사꾼이든 절대로 외상 거래를 하지 않는다”면서 배를 곯는 사람은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성도, 쪽복음 읽으며 20년간 믿음 이어가

모퉁이돌선교회가 20년 전 중국에서 만난 북한 성도로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과 함께 힘든 환경에서도 믿음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카타콤 12월호에 따르면, 해당 성도는 20년 동안 북한으로 가져온 성경 요한복음을 읽으며 힘을 얻는다고 전했다. 또 모퉁이돌선교회는 북한 내부에서 20년 넘게 쪽복음을 읽으며 믿음을 지켜온 북한 성도인 강훈(가명)과 영일(가명)이라는 두 인물의 이야기를 전했다. 중국에서 목사님을 통해 복음을 들은 강훈은 목사님이 건네준 성경을 주경야독으로 읽었고 북한에 몰래 성경을 가져가 믿음을 이어갔다. 모퉁이돌선교회는 최근 탈북 성도와 함께 성탄예배를 드리며 북한으로 돌아갈 때를 준비하는 탈북민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남북한 병행성경’을 선물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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