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보수주의 씽크탱크 트루스포럼(대표 김은구)이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2023 보수주의컨퍼런스 & 트루스포럼 후원자대회’를 개최한다.
2020년 출범한 트루스포럼은 프랑스혁명에 대한 반성적 고찰에서 시작, 미국의 건국과 발전을 통해 다듬어진 보수주의를 표방하며, 인류사회에 보편적 가치기준을 제시한 성경적 세계관을 기초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총 6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져 국내외 다양한 강사들이 보수주의와 이스라엘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컨퍼런스의 첫 번째 세션은 문화예술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상일 전(前)문화체육관광부 국장과 권순도 감독(영화 기적의 시작), 송상민 감독(영화 위대한 침묵), 방주혁 한강의 기적 문화에술위원회 대표(조각가)가 참여해 K-컬쳐의 비상과 보수주의 문화예술의 미래에 대해 나눌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제정치 특강으로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이스라엘에 관련된 특강을 진행한다.
보수주의 특강으로 진행될 세 번째 세션에서 이강호 한국국가전략포럼 연구위원은 “보수주의 그리고 비전 2030”, 조평세 트루스포럼 연구위원은 “1776 정신과 보수주의”, 황성준 한국국가전략포럼 연구위원은 “대한민국 보수의 뿌리 구한말 개화파”, 김은구 트루스포럼 대표는 “이승만과 박정희 그리고 보수주의”라는 제목의 특강을 진행한다.
다음으로 네 번째 세션은 청년들이 9개의 주제를 놓고 각각 발표를 이어간다. 권영찬 학생(서울대 학부생)은 서울대 대자보 전쟁, 이헌 학생(가톨릭대 학부생)은 고등학교 역사교육을 통한 세뇌, 유지혜 학생(방통대 학부생)은 대한민국 사명 북한구원과 통일한국, 반지현 청년(블랙아웃 번역자)은 대한민국 사명 북한구원과 통일한국, 김민수 청년(국민주권회복운동본부 기획팀장)은 선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길, 박충권 청년(국민의 힘 영입인재)은 남북관계 어떻게 가야 하나?, 한강현 학생(서울대 학부생)은 2028 수능수학교육의 문제점, 신채린 학생(이대 학부생)은 종교의 자유와 대학의 현실, 유중원 청년(트루스포럼 연구위원)은 보수주의 컨퍼런스 전체 사회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날 다섯 번 세션에서 6.25 해외 참전국 유학생들의 발표가, 여섯 번째 세션에서 트루스포럼 활동소개와 기도회가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청소년, 대학(원)생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일반인은 1만원이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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