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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1회 대국민 공공외교 공모전… 에티오피아의 태권도 부부의 수기 “대상”

에티오피아에서 국기원 해외 파견 사범인 남편과 아내의 태권도, 한국어, 한국문화 알리기 활동이 올해 대국민 공공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 사례로 선정됐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의 공공외교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1회 대국민 공공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김ㅇ희, 김ㅇ진 태권도 부부의 개인수기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13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공공외교 활동을 통한 해외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킨 경험’이었으며 이에 대해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들이 70여개국에서 수행한 418건의 공공외교 활동이 수기와 영상 형태로 응모됐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우수상에는 르완다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현지 아동 대상으로 한국문화 알리기 활동을 해온 심ㅇ찬(르완다)과 미국 교과서 내 ‘한국 오류 시정하기’ 활동을 벌여온 마ㅇ서(미국)을 개인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단체부분의 우수상에는 합창단 활동을 통해 한국문화 알려온 북경한인소년소녀합창단(중국)이 선정됐다.

이밖에 개인UCC부문의 장려상으로는 코이카봉사단, 교육, 문화, 미디어교육 활동을 벌여온 백ㅇ진, 안ㅇ진(탄자니아)와 코이카 봉사단 에듀콥스, K팝 챌린지 전파 및 콘텐츠 제작 및 채널운영으로 김ㅇ은, 신ㅇ용(동티모르)와 외국인 유학생 언어 및 문화교류, 한국생활 적응을 지원한 오ㅇ우(한국)이 개인부문에서 선정됐다.

개인수기 장려상에서는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한국문화 페스티벌을 주최한 정ㅇ희, Beㅇㅇm(노르웨이)와 멕시코 최대 공공도서관에 한국도서를 기증한 서ㅇ정(멕시코)와 레바논 청각장애아동 의료지원사업을 벌여온 정ㅇ영(한국)이 선정됐다.

또한 단체 부문 장려상에는 일본 아마쿠사고와 한국 토평고의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을 벌여온 토평고등학교(한국)과 북경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음식, 흥, 멋에 대한 홍보활동을 해온 북경대학교 한국유학생(중국)과 코이카 한국어 교원 파견 활동을 해온 코이카 방글라데시엔젤스(방글라데시)팀이 선정됐다.

이번 응모작에 대해 대상에 상금 300만원, 우수상에 각 150만원 장려상에 각 5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이들 우수사례는 공모전 홈페이지와 외교부 KOREAZ 누리소통망 등에 소개된다.

외교부는 세계 각지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들의 공공외교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는 한편, 민간의 공공외교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대국민 공공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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