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전에서 악한 행실과 행악을 그치라”
가족계획연맹, 연간 30만건 낙태 시술
미국에서 낙태 수술로 죽은 태아의 온전한 신체부위 거래가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심장이 뛰고 있는 낙태 태아의 얼굴과 머리를 잘라 뇌를 적출해 낸 사실이 최근 드러났다.
기독일보는 미국 가족계획연맹과 협력회사였던 스템익스프레스가 살아 있는 태아에게서 얼굴과 머리를 잘라내 뇌 부위를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낙태태아장기거래에 대한 7번째 동영상에 따르면, 이 회사 전(前) 직원이었던 홀리 오도넬이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미국 최대 낙태단체인 가족계획연맹 병원에서 낙태 태아에게서 뇌를 적출해줄 것을 요구받았다고 말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태아는 낙태 수술을 받고 낙태됐지만 여전히 심장이 뛰고 살아있는 생명체였다.
장기 채취를 주도하는 의료진들은 이 낙태 태아를 보며 장기가 하나도 손상되지 않고 온전하다며 아주 좋은 낙태 태아라고 말했다. 그리고 뇌를 적출할 것이라고 말한 뒤, 태아를 자르기 시작했다. 오도넬은 이 의료진들의 요청으로 태아의 얼굴과 머리를 잘랐고, 그 안에서 뇌를 꺼내 용기에 넣고 파라필름으로 감쌌다고 말했다.
한편, 한 낙태반대운동 전문가는 가족계획연맹이 낙태 태아 장기 거래를 통해 1건당 100~200달러의 이익을 남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매년 약 30만 건의 낙태 시술을 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죄이며 명백한 살인을 저지른 가족계획연맹은 문을 닫아야 한다.”며 “그러나 하나님이 용서치 못할 죄는 없다.”며 미국의 회개를 촉구했다.
[GNPNEWS]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이사야 1:16)
기도 | 하나님, 채 피어보지 못하고 엄마의 품속에서 낙태되어 온몸이 갈기갈기 찢겨진 태아의 장기를 거래해온 미국의 현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낙태를 합법화해온 이들의 악함을 드러내셨사오니 돌이켜 회개하여 악한 행실을 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