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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일리노이주, 종교의 자유 보호 장치 가장 많아 외 (11/11)

▲ 미 일리노이 주의회. 사진: Unsplash의 Tucker Good

오늘의 열방* (11/11)

美 일리노이주, 종교의 자유 보호 장치 가장 많아

미국의 많은 주에서 종교인에 대한 적절한 보호가 여전히 부족한 가운데, 일리노이주가 종교 자유 보호 장치를 가장 많이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지난 8일 보도했다. ‘퍼스트 리버티 인스티튜트’의 ‘종교·문화 및 민주주의 센터’가 최근 발표한 두 번째 연례 종교 자유 보고서에서, 일리노이주의 종교 자유 보호 지수는 지난해의 81%보다 증가한 8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시시피주는 지난해 82%로 1위였지만, 올해 64%로 떨어지면서 4위를 차지했다. 웨스트버지니아주가 최하위를 기록했다. ‘종교 자유 보호 장치’에는 종교적인 이유로 부재자 투표 또는 무단 부재자 투표 가능 여부,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낙태 또는 불임 시술 거부 가능 여부, 종교자유회복법 존재 여부 등이 포함됐다.

美 매사추세츠, 전문직 상대 성매매 알선 한인 조직 체포

미국 매사추세츠 연방지검이 정치인과 의사, 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를 상대로 고액 성매매를 알선해 온 한인 조직을 적발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보도했다. 매사추세츠주 연방검사실은 불법 성매매 활동과 관련한 강요 등 혐의로 한국인 이모(41)씨와 유학생인 이모(30)씨 등 3명을 체포해 재판에 넘겼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2020년 7월부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워터타운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타이슨스 등에 아파트 9채를 임차해, 아시아계 여성들을 데려와 성매매를 강요‧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슈아 레비 매사추세츠주 검사장 직무대행은 “성 매수자들은 온라인으로 신분증 사진과 직장 정보, 신용카드 정보를 제공해야 했으며 일원이 되기 위해 매달 회원비를 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파나마, 도로 점거한 반정부 시위대 향해 총격2명 사망

중미 파나마에서 최근 외국 업체에 40년 광산 개발을 허용한 법안을 두고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7일(현지시간) 고속도로에서 길을 막고 시위하는 환경시위대를 향해 한 노인이 총을 쏴 2명이 숨졌다. CNN을 인용한 조선일보에 따르면, 파나마에서 반정부 시위가 도로 점거 등으로 분위기가 격화하면서 지금까지 4명이 사망했다. 팬아메리칸 고속도로에서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해 발이 묶인 한 노인은 자신의 차량에서 내려 시위대와 말다툼을 하다 곧바로 권총을 꺼내 위협하다가 총을 발사했다. 총을 맞은 한 남성은 자리에서 곧장 쓰러져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남성도 몇 걸음 이동한 뒤 쓰러진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지난달 26일, 지난 1일에도 콜론주, 치리키주에서 시위 도중 차량에 치인 2명이 병원 치료를 받다 숨졌다.

캐나다 몬트리올, 반(反)유대주의 사건 잇따라 발생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반유대주의 사건이 연일 발생, 주민과 당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고 캐나다 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10일 전했다. 캐나다 경찰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발발 이후 지난 한 달간 몬트리올 지역에서는 유대계를 노린 증오 사건이 73건, 무슬림 커뮤니티 대상 사건도 25건 발생해 총 98건의 증오 관련 사건이 집중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은 몬트리올 시내 코트데네이쥬 지역의 유대계 학교 두 곳에 9일 오전 총탄이 발사된 자국이 차례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총격 시 학교가 비어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앞서 몬트리올 돌라르데오르모 지역에서는 지난 6~7일 야밤을 틈타 유대인 사원과 유대인 단체 건물의 정문과 후문 입구에 각각 화염병이 투척돼 불길이 일었다.

파키스탄 라호르, 유독성 스모그에 학교‧시장‧공원 폐쇄 조치

파키스탄의 문화 수도 라호르에서 독성이 강한 회색 스모그가 발생해 수만 명의 사람들이 기침과 호흡곤란 등 질환에 걸렸으며, 이에 따라 당국이 나흘 동안 학교와 시장, 공원을 폐쇄했다고 뉴시스가 AP통신을 인용해 9일 전했다. 이번 결정은 파키스탄 제2의 도시 라호르가 세계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도시로 거듭 선정된 후 내려졌다. 이번 주에만 수천 명의 환자를 치료한 라호르주 메이요 병원의 의사 살만 카즈미는 “마스크를 쓰고, 집에 머무는 것이 호흡기 관련 질환, 눈 감염, 피부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것을 피하는 가장 쉬운 2가지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이날 라호르의 대기 중 미세먼지 PM 2.5 농도는 인체에 위험한 수준인 450에 육박했다. 전문가들은 수확 후 남은 농작물 찌꺼기를 태우는 것이 오염의 주원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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