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 하마스 전쟁 속보]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지상 작전을 확장하고, 가자 내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병력을 늘렸다.
– 이스라엘군이 지상작전 중 인질로 잡혀있던 군인을 구출했다.
–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휴전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예루살렘에 흉기 테러가 발생했고, 오후 2시 30분경에는 로켓 경보가 울렸다.
– 이스라엘군이 서안지구 제닌을 중심으로 ‘대테러작전’이라 명명한 테러 소탕 작전을 벌였다.
– 신원을 확인한 가자지구 내 인질의 수는 238명이다. (구출된 군인 제외)
30일 09:34 PM(현지시간)
이스라엘군 대변인 “구출된 군인, 인질 상황 유용한 정보 제공”
이스라엘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이 “밤새 작전을 통해 인질로 잡혀갔던 군인 오리 메기디쉬를 구출했고, 나머지 인질 238명을 구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메기디쉬가 구조된 후, 이스라엘 방위군 참모총장 헤르찌 할레비 중장과 정보기관 신베트 수장 로넨 바를 만났다”면서 “매우 감동적인 만남”이라고 표현했다.
하가리 소장은 메기디쉬가 가자지구에서 본 모든 것을 기억해 냈으며 향후 작전에 사용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가리는 오늘 오후에 공개된 하마스의 인질 영상에 대해 “테러단체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심리적 테러’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로 이 때문에 우리는 강인함과 평정심을 보여야 하며, 하마스의 마인드 게임에 휘말려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09:20 PM
미 국방부, 이스라엘에 거의 매일 군수품 수송기 보내
미 국방부는 계속해서 거의 매일 이스라엘에 무기 수송을 제공하고 있다고 미 국방부 대변인 사브리나 싱이 기자들에게 말했다.
08:20 PM
하마스 선전 영상 속 인질의 아버지 “살아있는 모습 보니 안심”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의해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의 아버지는 오늘 오전 공개된 영상에서 살아있다는 증거를 보고 가족들이 기뻐했다고 말했다.
라모스 알로니는 기자회견에서 “오늘까지 우리는 자세한 사항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가 살아 있고, 우리가 그녀를 (살아있는 모습을) 보고 있다는 것에 안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알로니는 다니엘 알로니, 그녀의 여동생 샤론, 그리고 그녀의 3세 쌍둥이, 5세 손녀, 사위 다비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들은 모두 가자지구에서 인질로 잡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알로니는 적십자에게 주도권을 잡고 모든 인질의 상태를 확인하도록 요구하며, 그의 딸이 매일 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알로니는 “다니엘과 샤론, 얘들아, 우리는 너희를 보고있고, 사랑하고, 듣고있고, 매 순간마다 너희를 생각하고, 반드시 집으로 데리고 올거다, 아멘”이라고 말했다.
07:59 PM
이스라엘군 남부 사령부 사령관, 지상전 평가 위해 가자지구 진입
이스라엘 방위군 남부 사령부 사령관인 야론 핀켈만 소장이 지상전 평가를 수행하기 위해 지상군과 함께 오늘 가자지구에 진입했다.
군이 지상 작전을 확장함에 따라 오늘 더 많은 군대가 가자지구에 진입했다.
07:45 PM
네타냐후 성명 “휴전 요구는 이스라엘의 항복 요구”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은 10월 7일의 끔찍한 공격 이후 적대 행위를 중단하는 데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휴전 요구는 이스라엘이 하마스, 테러에 항복하라는 요구이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경에는 평화할 때가 있고 전쟁할 때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지금은 전쟁할 때”라고 덧붙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진주만 공격 이후 미국에게 휴전에 동의하라고 요구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지도자들과 국가들에게 전환점입니다… 희망과 약속의 미래를 위해 싸울 것인지 아니면 폭정과 테러에 굴복할 것인지 우리 모두가 결정해야 할 때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10월 7일부터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이 이 전쟁을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이 전쟁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 전쟁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그는 하마스의 공격을 “홀로코스트 이후 우리 국민이 본 최악의 잔혹행위”라고 불렀다. “하마스는 부모 앞에서 아이들을 살해했고, 아이들 앞에서 부모를 살해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을 산채로 불태웠고, 여성을 강간하고, 남성의 목을 참수했으며,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을 고문하고, 아기들을 납치했습니다.”
그는 하마스와 나머지 “악의 축”에 자금을 조달하는 이란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하마스와 이란의 테러 축과 싸우면서 이스라엘은 문명 자체의 적들과 싸우고 있습니다.”
그는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에 대한 논평에서 승리는 도덕적 명확성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것은 선과 악, 옳고 그름의 차이를 아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는 모든 합법적인 전쟁에 수반되는 무고한 사람의 고의적인 살인과, 의도하지 않은 사상자를 도덕적으로 구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하마스의 팔레스타인 시민을 인간 방패로 사용함으로 인해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결과가 지속되는 한, 하마스는 계속해서 [이 관행을] 테러의 도구로 사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위험에서 구출하기 위해 모든 일을 하는 동안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위험에 빠뜨리기 위해 모든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인질들을 언급하면서 모든 문명 국가가 이스라엘과 함께 이 인질들을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석방할 것을 요구할 것을 촉구했다. “이스라엘은 승리할 때까지 야만적인 세력에 맞서 싸울 것입니다. 나는 전 세계의 문명 국가들이 이 싸움을 지지해주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스라엘의 싸움은 당신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하마스와 이란의 악의 축이 이기면 당신이 그들의 다음 표적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승리가 당신의 승리가 될 것입니다.”
“누가 이스라엘 편에 서든 간에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스라엘은 이 전투에서 승리할 때까지 싸울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승리할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06:31 PM
이스라엘군, 밤새 작전 중 가자지구에 인질로 잡힌 군인 구출
이스라엘 방위군과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하마스 테러단체에 붙잡힌 군인이 지난밤 작전을 통해 가자지구에서 구출됐다고 밝혔다.
공동 성명에서 이스라엘 방위군와 신베트는 이병 오리 메기디쉬의 상태는 양호하며 가족을 만났다고 발표했다.
메기디쉬는 지난 10월 7일 테러리스트들이 나할 오즈 기지를 습격했을 때 하마스에 의해 인질로 잡힌 관측병이었다.
05:00 PM
이스라엘군, 박격포로 공격 준비하던 레바논 남부 테러 조직 공격
이스라엘군은 로시 하니크라 북부 마을에 박격포 발사를 준비 중인 레바논 남부의 테러 조직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에서 두 발의 로켓이 발사되어 엘코쉬 지역에 사이렌이 울렸다. 군에 따르면, 두 발사체 모두 열린 공간에 떨어졌고, 부상이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별도로 레바논 국경의 비라니트 기지 인근 지역에 대전차 유도미사일이 발사됐다. 군은 포병으로 발사된 곳을 포격했다고 말했다.
03:11 PM
하마스, 인질 3명 영상 공개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인질로 잡혀 있는 이스라엘 여성 3명을 통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테러단체의 10월 7일 공격을 막지 못했다고 비난하고, 그들의 석방을 보장하라는 선전 영상을 공개했다.
이스라엘 군대가 가자지구에서 작전을 강화함에 따라 하마스는 이스라엘 내에 분열을 심고, 이스라엘의 결의를 약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심리적 조작을 사용하는 동시에, 약 240명의 인질을 석방하기 위한 협상을 통해 시간과 군사 작전을 위한 자원을 벌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02:35 PM
헤즈볼라, 북쪽 이스라엘군 기지 총격… 이스라엘군 포격 대응
이스라엘군은 무장괴한들이 레바논 국경에 있는 군 기지에 총격을 가했고, 이에 대응해 군대가 그 지역에 포격을 가하고 헤즈볼라 기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총격으로 부상당한 군인은 없다.
02:29 PM
예루살렘 지역에 로켓 경보
예루살렘 지역의 로켓 공격을 여러 차례 차단했다. 부상에 대한 보고는 없다.
예루살렘 수도는 며칠 동안 표적이 되지 않았다.
01:53 PM
이스라엘 군: 지상 작전 진행 중, 가자지구 여러 테러조직 파괴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지구에서 지상작전이 진행 중이며 지난 몇 시간 동안 여러 테러조직의 공격이 좌절됐고 하마스 지휘관 다수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 군이 전투 헬리콥터와 무인 항공기에게 하마스 테러조직을 공격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더 나아가 대전차 유도 미사일 발사 위치를 철거했다.
군 당국은 이날 지상군과 공군이 하마스 사령관 여러 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가자 중심부에 있는 테러 단체의 해군 수장인 무하메드 사파디와, 투파에 있는 하마스의 대전차 유도 미사일 배열의 수장 무멘 히자지가 포함된다. 군은 무기 제조에 관여한 하마스의 고위 요원 무함마드 아우달라도 있다고 밝혔다.
11:33 AM
칼에 찔려 부상당한 경찰, 안정된 상태 – 마겐 다비드 아돔
마겐 다비드 아돔 구급 의료진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부상을 당한 경찰관은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11:26 AM
아쉬돗, 아쉬켈론, 가자 국경 마을에 로켓 경보
부상자에 대한 보고는 없지만, 로켓 한 발이 아쉬켈론 산업 지역의 건물에 직격탄을 쏘아 화재를 일으키고, 적어도 한 개의 파편이 아쉬돗의 건물에 떨어졌다.
11:13 AM
예루살렘 경전철에서 경찰관 흉기에 찔려 중상
마겐 다비드 아돔 구급 의료진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경찰관을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응급구조대와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총에 맞아 숨졌다.
11:04 AM
인질로 추정되었던 독일계 이스라엘인 샤니 루크, 사망함을 가족에게 알림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 당시 가자지구로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독일계 이스라엘 여성 샤니 루크(22세)의 가족에게 그녀의 사망 소식이 전달됐다.
루크의 어머니 리카르다는 독일 매체 RTL에 “안타깝게도 어제 내 딸이 더 이상 살아 있지 않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리카르다는 온라인에 유포되는 동영상에서 딸을 알아본 후 처음으로 딸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해당 영상에는 무장한 남성들로 가득 찬 가자지구의 픽업트럭 뒤에 의식을 잃은 듯 누워 있는, 반쯤 벗은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녀는 테러리스트들이 가자지구 경계 근처 광야에 있었던 레이브 파티를 공격했을 때 납치되었다.
루크는 사망한 것으로 판명됐지만 가자지구에서 그녀의 시신은 반환되지 않았다. 루크의 가족들은 히브리 언론에서 발표하기를, 이스라엘 자카 구조대로부터 그녀의 두개골이 발견되어 신원이 확인되었다는 편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9:41 AM
경찰 “전쟁 사망자 1,135명 신원 확인, 민간인 823명”
경찰은 현재까지 전쟁에서 사망한 민간인 중 823명의 신원을 확인 했다고 밝혔다.
경찰, 이스라엘군, 보건부, 법의학연구소, 자원봉사단체들이 이스라엘 남무 슈라 군사시설에서 학살된 피해자들의 신원을 계속해서 파악하고 있다.
09:21 AM
최근 가자지구의 로켓 공격으로 네티보트의 집 파손
남부 도시 네티보트에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이 직격탄을 맞아 피해가 발생했다.
마겐 다비드 아돔 구급 서비스는 로켓이 한 집에 직접 충돌한 것과 다른 집 벽에 충돌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나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최근 포격으로 약 30개의 로켓이 가자지구에서 네트보트로 발사되었다.
08:56 AM
로켓 경보 울리는 가자지구 부근 이스라엘 마을들
가자지구 주변 마을과 인근 네티보트 도시에서 로켓 경보가 울렸다.
8:14 AM
이스라엘군-신베트, 서안지구 제닌서 테러 소탕 작전
이스라엘군과 정보기관 신베트가 어젯밤 제닌에서 “대테러 작전”이라고 명명한 작전을 수행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밤 작전으로 폭발물이 설치된 관측소와 무기 등 군사장비가 실린 차량을 파괴하고, 테러리스트 수십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7:57 AM
이스라엘 북부서 탱크 전복… 이스라엘 군인 1명 사망, 2명 부상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일요일 이스라엘 북부에서 탱크가 전복돼 이스라엘 군인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후송했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07:54 AM
계속되는 가자지구 지상 작전… 하마스 무장괴한 수십명 사살, 목표물 600곳 공격
이스라엘 방위군은 가자지구 북부에서 밤새 지상 작전이 이어졌으며, 하마스 대원 수십 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군에 따르면, 지상군은 하마스 집결지에 드론 공격을 수행하도록 공군에 지시하여 20명 이상의 테러요원을 사살했다. 또 다른 사건에서는, 전투기가 지상군에 의해 확인된 가자시티 알-아자르 대학 근처 대전차 유도 미사일 발사 지점과 다수의 하마스 요원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하루 무기고, 은신처, 공격 준비지역을 포함해 가자지구에 있는 하마스 목표물 약 600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06:41 AM
유엔: “구호품 실은 트럭 33대, 일요일 가자지구 진입”
유엔은 30대 이상의 구호 트럭이 일요일 가자지구에 진입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일주일 전 다시 수송이 시작된 이후 전쟁으로 황폐화된 팔레스타인 영토로 향하는 최대 규모의 호송대라고 했다.
유엔 인도주의 기구 OCHA는 물, 식량, 의료품을 실은 최소 33대의 트럭이 지난 일요일 이집트와 라파 국경을 통과해 가자지구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240만 명이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영토에 제한된 배송이 재개된 이후 현재까지 117대의 트럭이 경계를 통해 가자지구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허용된 트럭 117대 중 70대는 의료용품을 실었고, 그 중 60대는 식품과 영양물품을 실었다고 한다.
<예루살렘=KR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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