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기도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정영선 대표(다음세대학부모연합)가 그동안 본지를 비롯 다양한 매체에 기고한 태아생명사랑에 대한 글을 모아, <태아생명살리기>라는 이름의 단행본을 출간했다.
2019년 2월 우리나라에서 낙태죄가 폐지될 지 모른다는 소식을 접한 뒤 어느 날, 갑자기 주님의 음성을 듣고 ‘낙태죄 유지청원 서명’을 위한 활동을 시작으로 거리에서 홍보활동과 칼럼기고 등으로 시작된 생명의 소중함을 외친지 5년만이다.
이 책은 정 대표가 2019년 4월 ‘낙태죄 폐지를 반대합니다’를 외치며 120만명 국민서명운동으로 시작된 생명운동에서 헌법재판소 방문을 계기로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본 생명운동의 역사성과 낙태죄의 필요성과 국내외 생명운동의 흐름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글들을 모았다.
바이올리니스트로 교회 성가대 지휘 등으로 활동하다 갑작스럽게 뛰어든 생명운동 이후 정대표는 많은 만남과 은혜를 경험했다고 저자 후기를 통해 밝히고 있다.
낙태반대와 생명의 소중함을 외치는 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증인들을 소개하며 이름도 남기지 않은 조선시대의 행주대첩 여인들로 비교한 필자는 지금도 매주 낙태반대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며 태아생명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태아생명살리기 대표를 역임한 필자는 2023년 문학고을 상반기 신인문학상 동시부분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나의 그림일기장>을 출간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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