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 하마스 전쟁 속보]
27일 12:56 PM
이집트 라파 국경 통해 가자지구로 구호 트럭 10대 진입
로이터 통신이 팔레스타인 국경 관리의 말을 인용해 “구호 트럭 10대가 이집트 라파 국경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금요일 오전 외국인 의사 10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구호 트럭과 함께 가자지구로 들어갔다.
12:08 PM
이스라엘군, 칸 유니스의 하마스 고위 사령관 사살
이스라엘군과 보안기관 신베트는 칸 유니스의 하마스 고위 사령관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보고에 의하면, 사살된 하마스 사령관은 10월 7일 이스라엘 마을을 향한 공격에 연루되어 있다.
이스라엘군은 또한 지난밤 기술적 사고로 인해 드론이 가자 지역에 떨어졌다고 보고했다. 떨어진 드론으로 인한 정보 유출 우려는 없다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0:55 AM
이스라엘군 “인질 229명 신원 확인”
이스라엘군 최고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오전 성명을 통해 “하마스에 의해 억류되어 있는 인질 229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풀려난 인질 4명은 포함되지 않은 숫자이다.
또한 이스라엘 국경 인근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 떨어진 미사일을 언급하면서 “이집트 및 미국과 협력해 홍해 지역의 위협에 맞서 지역 방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0:53 AM
이스라엘군, 하루새 서안지구에서 테러 수배자 36명 체포
이스라엘군은 지난밤 서안지구에서 하마스 대원 17명을 포함해 테러 관련 범죄 혐의를 받는 3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 과정에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간에 총격전이 발생했고,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소속 아이저 엘 아마르가 사망했다.
이스라엘군은 서안지구 칼킬리아 시에서 테러를 선동하고 지원하는 상점을 폐쇄 조치했고, 라말라 인근에 위치한 하마스 고위 간부 살레 알 아루리의 집에 대해 철거 명령을 내렸다.
8:42 AM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북부 진입해 하마스 초소 공격
이스라엘군은 지난밤 하마스 대원과 테러 시설을 공격하기 위해 가자지구 동부 슈자이야 지역을 급습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습 작전은 보병, 전투공병, 기갑부대가 수행했으며, 이스라엘 공군 헬리콥터와 드론이 공중에서 엄호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급습으로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지휘본부와 대전차 미사일 발사기지를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몇 시간 만에 해당 지역을 빠져나왔고, 이스라엘군측의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5:36 AM
미군, 시리아 내 이란 시설 2곳 공습
미 국방부가 이라크와 시리아 내 주둔 미군에 대한 잇따른 공격에 대응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사용하는 시리아 동부 시설 두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중동 지역의 긴장도 함께 고조되면서 미군과 국제연합군은 지금까지 이란 대리세력에 의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최소 19차례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총 21명의 미군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은 미군 병력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한 대응 공격이었으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과는 별개의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27일 5:32 AM
이스라엘 국경 인근 이집트 해안 마을 타바에 미사일 떨어져
금요일 새벽, 이스라엘 국경 인근 이집트 리조트 마을 타바의 한 의료 시설에 미사일이 떨어져 6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이집트 언론사 알 카헤라 뉴스가 보도했다.
몇 시간 후 이스라엘군은 해당 미사일이 예멘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예루살렘=KR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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