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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아시안미션, 이주민 위한 ‘추석 수련회’ 개최 외 (10/6)

사진 : 아시안미션 이미지 캡처

오늘의 한반도 (10/6)

아시안미션, 이주민 위한 ‘추석 수련회’ 개최

아시안미션(AM)과 전국 이주민 사역자들이 머나먼 타국에서 온 국내 이주민과 유학생들을 위해 6일간의 연휴 동안 추석 수련회를 열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지역 교회들과 연합해 적게는 80명, 많게는 1000명의 이주민, 유학생들이 삶의 현장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기로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이주민들은 중국인 1000명, 캄보디아인 300명, 몽골인 500명, 태국인 700명, 베트남인 80명이다. 앞으로 AM은 국내 이주민과 유학생들이 말씀을 먹고, 입으며 연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통일부, “아시안게임에서 북의 남한 ‘괴뢰’호칭은 자신감 결여 드러낸 것”

북한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보도하면서 남한을 ‘괴뢰’라고 칭한 것에 대해 통일부가 북한 당국의 과잉반응으로 자신감 결여를 드러낸 것이라 지적했다. 연합뉴스는 5일 통일부 당국자들이 기자들과 만나 “스포츠 경기에서 ‘남조선’이 통상적인 호칭이었는데 스포츠 행사에서조차 극단적인 비하 표현을 사용했다”며 “이러한 과잉반응은 북한 당국이 스스로 자신감이 결여된 것이 드러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북한 여자축구팀과 한국팀과의 경기를 보도하며, 남한을 ‘괴뢰팀’이라 호칭했다.

조폭 조직원 62명, 360억원 세탁 혐의로 검거

광주 경찰이 불법 도박자금 360억 원을 세탁한 조직원 62명을 전원 검거했다고 5일 중앙일보가 전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최근 불법 도박자금을 세탁한 혐의로 조직 총책 A씨(24)를 검거하는 등 범죄단체 조직원과 가담자 62명(12명 구속)을 검찰로 송치했다. A씨 등은 2019~2022년 광주 서구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마련해놓고 대포통장 40개를 활용해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자들로부터 받은 360억 원대 불법 자금을 송금받아 합법적인 자금으로 둔갑(자금 세탁)시킨 혐의를 받는다. 이들 중 12명은 광주지역에 거점을 둔 20대 조직폭력배 조직원들로 이른바 ‘MZ 조폭’이었다.

국내 고려인·우크라 난민 첫 연합집회… 1200명 참석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난민 1200여 명이 지난달 28~30일 추석 명절 기간에 첫 연합집회를 가졌다고 아이굿뉴스가 5일 전했다. 한국교회봉사단이 개최한 이번 집회에는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8)를 주제로 고려인과 전쟁을 피해 입국한 우크라이나 난민들, 러시아인 등 약 1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조속한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를 모았다. 현재 국내 거주 고려인은 약 11만 명이지만 복음화율은 4.5%다. 이에 참석자들은 고려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사명을 깊이 깨닫고, 실제 전도할 수 있는 체계적인 훈련도 받았다.

北 당국, 국경 주민들에 강력한 통제·대대적 물갈이 예고

북한 노동당이 북중 국경 지역 주민들에 대한 강력한 통제와 함께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했다고 5일 데일리NK가 전했다. 매체 소식통에 따르면 노동당은 외국과의 통화, 탈북, 밀수 등 여러 불법 행위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국경 지역을 더욱 강력하게 통제할 것과 대대적인 주민 물갈이를 예고했다. 소식통은 지난달 9일 북한 정권 수립(9·9절) 75주년을 맞아 특별경비 기간이 선포됐을 당시 국경 지역 주민들이 이 시기를 오히려 기회로 여기고 불법 외국산 휴대전화를 통해 중국, 한국 등과 통화 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자 중앙당이 직접 칼을 빼 들고 나섰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원수님(김 위원장)이 가장 심려하시는 문제이니만큼 국경 모든 주민의 사회 성분을 대대적으로 요해하고 성분이 좋은 주민들로 국경을 완전 물갈이해 충성의 보고를 올리겠다고 나섰다”고 전했다.

외화벌이 차질에도 중국 내 북한 식당 여종업원 일부 송환

북한 당국이 외화벌이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음에도 중국 내 북한 식당에서 일하는 여성 종업원 일부를 최근 송환했다고 5일 데일리NK가 전했다. 매체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지난달 중국에 있는 북한 식당 종업원 10%가량을 귀국시켰다. 소식통은 식당마다 15~20명의 여성 종업원이 일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일부 인원을 선발해 우선 귀국 조치했다고 전했다. 우선 귀국 대상자는 몸이 아파서 정상적으로 근무하기 어려운 사람, 중국 체류 기간이 가장 긴 사람 등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조국에서 식당 운영에 차질이 없을 정도의 최소 인원을 귀국시키라는 지시가 지난달 초 하달됐다는 게 여성 북한 식당 종업원들을 관리하는 남성 간부의 말”이라고 전했다.

, 중국에 탈북민 강제 북송중단 직접 촉구

북한이 국경을 재개하면서 중국에 있는 2000명 이상의 탈북민들이 강제 북송 위기에 놓인 가운데, 영국 정부가 북송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에 직접 촉구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4일 전했다. 3일 타릭 아흐마드 영국 국무상은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이 탈북민 인권 문제에 대한 영국 정부의 대응을 묻자 탈북민들의 현 상황을 잘 인지하고 있고, 정기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흐마드 국무상은 지난 8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인권을 주제로 열린 회의를 포함해 난민들을 인권 침해의 위험이 있는 국가로 강제 송환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촉구했고, 영국은 북한 인권 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 당국에 책임을 묻기 위해 한국을 비롯해 동맹국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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