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10/6)
美 ‘지저스 워커스’ 콘퍼런스서 수백 명 결신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지저스-워커스(Jesus-Walkers) 콘퍼런스가 열려 수백 명이 자기 삶을 예수님께 드리기로 결단했다고 CBN 뉴스가 전했다.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올랜도 갈보리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수천 명의 젊은이가 참석해 성령의 역사를 체험했으며, 그 가운데 수백 명이 자기 삶을 예수님께 드리기로 결단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특강을 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이프:개더링 (IF:Gathering)’ 창립자 제니 앨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백 명의 사람이 기도한 후 강단에 올라와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을 보았다”고 밝혔다. 앨런은 “설교 마지막에 ‘만약 당신이 삶을 예수님께 드리고 싶다면, 지금이 기회’라고 말한 후 기도하는데, 수백 명이 여기저기에서 나와 무릎을 꿇었다”고 말했다.
인도 시킴주, 홍수로 14명 사망·102명 실종
인도 북동부 시킴주 계곡에서 발생한 홍수로 14명이 사망했고 102명이 실종됐다고 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홍수는 전날 갑작스러운 폭우로 시킴주 자첸 계곡의 티스타강 및 지류에 강물이 불어나면서 발생했다. 애초 홍수 피해는 최소 23명의 인도 육군 병력이 실종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더 큰 피해 사실이 확인됐다. 시킴 주 정부는 사망 및 실종자 외에 26명은 부상했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주(州)들에서 이 지역으로 온 관광객 3000여 명도 도로 유실 등으로 발이 묶였다. 또 강 다리 전체 14개도 유실됐다. 시킴주 주도 강토크와 연결되는 고속도로가 끊어지고 일부 지역의 이동통신 시설과 전력 인프라도 파괴됐다.
대만, 태풍 ‘고이누’로 190명 이상 부상… 17만 가구 정전
제14호 태풍 ‘고이누(KOINU)’의 영향으로 대만에서 약 190명이 다쳤다고 5일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대만 기상 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 기준 태풍은 어롼비(곶)에서 서쪽으로 약 90km 떨어진 해상에서 시속 10km 속도로, 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대만 중앙통신은 태풍 고이누로 인한 부상자 수가 190여 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폭우와 강풍 등으로 수많은 시민이 출근하지 못했고, 학교들도 휴교했다. 중서부 자이현에서는 자동차와 스쿠터 운전자 7명이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에 부딪혀 부상 하였고 남부 가오슝에서도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스쿠터 운전자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으로 한때 17만 4000여 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겼고 이 가운데 6만 2000여 가구는 현재까지 전기공급이 복구되지 않은 상태다.
英, 2009년 이후 출생자 담배 구입 금지 추진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2009년 이후 출생자에 대한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한다고 4일 발표했다고 미국 ABC를 인용, 뉴시스가 전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연례 보수당 전당대회에서 담배를 살 수 있는 법적 연령을 매년 한 살씩 높여 젊은 청년 세대에서 흡연이 단계적으로 사라지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영국에서 18세 미만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다. 수낵 총리는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올해 14세가 되는 청소년과 그보다 어린아이들은 앞으로 성인이 돼도 영국에서 합법적으로 담배를 구매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낵 의원실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2007년 담배의 법적 판매 연령을 16세에서 18세로 높이자 청소년의 흡연 유병률이 30% 감소했다.
홍콩, 전문직 절반 이상 “5년 내로 홍콩 떠날 것 고려”
국가보안법 시행으로 외국인과 현지 주민 대탈출이 벌어졌던 홍콩에서 전문직의 절반 이상이 5년 내 홍콩을 떠날 것을 고려한다고 응답한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 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홍콩프리프레스(HKFP)에 따르면 인재 채용 전문 컨설팅 회사인 로버트 월터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홍콩 전문직 설문 보고서를 통해 응답자의 52.3%가 홍콩을 5년 내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약 15%는 “가능한 한 빨리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고, 36.7%는 “3~5년 내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홍콩 이탈’을 고려한다고 답한 이들의 96%는 이미 해외에서 일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으며, 51%는 27~42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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