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22)
9명 숨진 美 증오범죄 유족들 한목소리로 “범인 용서해”
지난 17일 찰스턴 시내에 있는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에서 권총으로 신자 9명을 숨지게 한 피의자 딜란 로프(21)의 보석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약식재판에서 희생된 흑인들의 가족들이 “나는 너를 용서하고 우리 가족도 너를 용서한다”는 목소리를 내 미국 사회를 감동시키고 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알샤바브, 소말리아군 정보기관 자살폭탄 공격
소말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수도 모가디슈 군 정보기관 건물에 대규모 자살폭탄 공격을 가했다고 프랑스 언론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SIS, 예멘서 시아파 모스크 사흘만에 또 테러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예멘 수도 사나의 시아파 모스크(이슬람 사원)에서 17일 연쇄폭탄테러를 벌인데 이어 사흘 만인 20일(현지시간) 오후 시아파 모스크에서 차량폭탄테러를 일으켜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카메룬, 코란학교 어린이 84명 6개월째 구금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보코하람과의 전쟁에 지역연합군으로 참여하고 있는 카메룬이 일부 학교들이 보코하람을 지지한다고 비난한 뒤 어린이 84명을 6개월째 구금하고 있다고 미국언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칠레 중부 콘셉시온 인근서 규모 6.4 지진
19일(현지시간) 남아메리카 칠레 중부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 인명이나 재산 피해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영국 언론이 전했다.
英, “이슬람은 사탄적” 발언한 목사 기소돼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한 목회자가 “이슬람은 사탄적(satanic)이며, 악마의 씨앗(the spawn of the devil)과 같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기소됐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최근 보도했다.
복음기도신문은 긴급한 열방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열방의 교회, 다음세대, 창궐하는 죄, 이주민 문제, 영적 전쟁 등의 관점에서 전세계 언론과 통신원들을 통해 모아진 열방의 소식을 요약, 정리해서 제공합니다.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