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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청소년 5% 도박 위험 집단… 경찰청, 청소년 도박 특별단속 외 (9/27)

▲ 경찰, 내년 3월까지 '청소년 도박' 특별 단속 (2023.09.26/뉴스외전/MBC) 사진: 유튜브 채널 MBCNEWS 영상 캡처

오늘의 한반도 (9/27)

청소년 5% 도박 위험 집단… 경찰청, 청소년 도박 특별단속

우리나라 청소년의 5%정도가 도박 위험 집단으로 나타난 가운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이 내년 3월 말까지 6개월간 청소년 도박을 특별 단속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한 도박 단속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2022년 청소년 도박 문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재학 중인 청소년 도박 문제 위험집단은 4.8%로 100명 중 5명이 도박 문제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이 접촉하는 주변의 인적·물적 유해환경 유무는 청소년의 도박행동과 문제도박에 미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스포츠 경기를 이용한 불법 도박 사이트와 이를 광고하는 콘텐츠·온라인 개인방송·모바일 게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은 적발된 청소년을 관할 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에 넘겨 즉결심판을 청구하거나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코로나 전후 개신교인 신앙 성장에 미디어 영향가파르게 상승

코로나19 시기 전후로 개신교인 중 미디어를 통해 신앙 성장에 도움을 받은 사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26일 발표한 ‘넘버즈 209호’에 따르면 개신교인들의 일주일간 신앙 활동 내용을 물은 결과 개신교인 10명 중 7명(68%) 정도가 신앙 활동 경험이 있었다. 이들이 행한 신앙 활동 내용으로는 ‘온라인상에서 예배/설교 등 기독교 콘텐츠 봄’이 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독교 방송 시청/청취’가 21%, ‘신앙 나눔/상담’이 1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개신교인의 교회 출석 비율은 2012년 90%에서 2023년 21%로 감소하고 있으나, 교회 미출석 성도의 교회 재출석 의향과 교회 비활동자의 활동 의향은 각각 43%와 45%로 크게 낮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北 황해북도, 목장 염소 40% 집단 폐사에 비상

북한의 황해북도 중부 지역의 목장에서 염소가 집단 폐사해 비상이 걸렸다고 26일 데일리NK가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이달 중순 황해북도 서흥군과 린산군 등지 목장에서 사육하는 염소의 40%가 갑자기 폐사했고 이 같은 사실이 즉각 상부에 보고되면서 수의 당국이 검열에 나섰다고 전했다. 해당 목장들이 상부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염소 폐사의 직접적인 원인은 기생충에 의한 질병 감염이다. 북한 수의 당국은 보고된 것보다 더 많은 개체가 폐사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검열 수위를 높였다. 북한 농업 전문가인 조충희 굿파머스 연구소장은 “초지에서 발생하는 기생충은 풀이나 토양에서 서식하는데 염소는 특성상 풀의 뿌리까지 먹기 때문에 기생충에 상당히 취약하다”고 말했다.

北, 옥수수 수확량 적어 검열 나서

북한 전역에서 옥수수 수확이 이뤄졌지만, 일부 지역에서 애초 예상했던 옥수수 수확량보다 실제 수확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나 당국이 검열에 나섰다고 26일 데일리NK가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평안남도 개천시에서 실제 옥수수 수확량이 예상 수확량보다 15%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올해 개천시는 옥수수 수확량을 25만 톤으로 예상하고 이미 상부에 이 수치를 보고했으나 실제로 수확한 양은 약 21만 톤이었다. 소식통은 이것이 크게 문제시돼 도당위원회 조직부와 도 농촌경영위원회, 도 검찰소 등이 개천 지역 동장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열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예상 수확량에서 4만 톤이 증발한 이유가 무엇인지 아직 밝혀진 것은 없지만 농장원들 속에서는 올해 당국이 예년보다 많은 인력을 동원한 것이 문제가 됐을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IAEA 사무총장 북한 지속적인 핵 개발에 유감국제 의무 준수 촉구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불법 핵 개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국제 의무를 완전히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고 26일 미국의소리가 전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2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67차 IAEA 총회 연설에서 “여러 장소에서 북한의 불법 핵 프로그램 지속과 일치하는 활동들을 목격했다”며 “IAEA는 북한 핵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이런 활동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관련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나는 북한이 관련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완전히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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