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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기침, 은퇴 후 귀국 선교사 국내 재정착 제도 마련 외(9/21)

▲[CBS 뉴스] 침례교 제113차 정기총회... 이종성 신임 총회장 선출 사진: 유튜브 채널 CBS크리스천노컷뉴스 영상 캡처

오늘의 한반도(9/21)

기침, 은퇴 후 귀국 선교사 국내 재정착 제도 마련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가 은퇴 후 귀국한 선교사의 안정적인 국내 재정착을 위해 교단 차원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20일 국민일보가 전했다. 113차 기침 총회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평창 그랜드볼룸에서 2박 3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은퇴선교사의 열악한 노후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기침 전국남선교연합회(전남연) 규약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을 발의한 전남연 회장 강명철 장로는 “전남연은 은퇴선교사를 위해 모금 운동을 시작했으며 세부 제도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은퇴선교사를 교단 제도권에서 지원하는 움직임이 다른 교단에도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계속 찾아가 전도한 목회자… 스토킹 혐의로 징역형

법원이 10여 차례 음식점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가게 안으로 얼굴을 들이미는 등의 행동을 한 60대 목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대구지법은 20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대구지역 한 교회 목사인 A씨는 2021년 11월쯤부터 40대 여성 B씨가 운영하는 대구 수성구 한 음식점에 찾아가 “예수를 믿어라”라며 전도를 했다. 이에 B씨는 ‘음식점에 오지말라’며 거부의사를 밝혔다. 그럼에도 A씨는 지난해 1월 23일 오전 3시 26분쯤 또다시 B씨의 음식점을 찾아가는 등 지난 5월까지 총 14차례 걸쳐 행동을 반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韓 노동자 44%, 정신건강 문제 발생 고위험군에 속해

아시아 노동자의 82%가 정신건강 문제 발생 위험군에 속한 가운데, 이 중에서도 한국 노동자들의 수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미국 CNBC가 보도했다. 영국 보험중개업체 에이온과 다국적 의료기술서비스업체 텔러스헬스가 지난해 아시아 12개 국가 1만 3000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정신건강 문제 발생 고위험군 노동자 비율은 한국이 4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말레이시아 42%, 일본 41%, 홍콩 40%, 중국·인도 39%, 베트남·대만 35%, 싱가포르 34%, 필리핀 31%, 태국 29%, 인도네시아 17% 순이었다. 아시아 노동자 전체로 보면 정신건강 문제 발생 고위험군은 35%였으며, 중위험군은 47%으로 나타나, 한국의 정신건강 문제 발생 고위험군 비율은 아시아 전체 대비 약 10%나 높았다.

北 함경남도 장마당 쌀 가격 급등… 주민 생계 위협

북한 함경남도 일부 지역의 장마당 쌀 가격이 한때 7000원대까지 치솟아, 주민들의 생계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고 데일리NK가 19일 전했다. 매체의 함경남도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함흥시와 북청군 등지의 일부 장마당에서는 한때 국내산 쌀이 1kg당 7500원에, 수입 쌀은 1kg당 6800원에 거래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식통은 “햅쌀이 나오기 전 단계이기 때문에 장마당에 공급되는 식량이 적어 곡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는 추세”라면서 “이전에도 때대끼(하루벌이)로 살아가던 주민들은 지금도 하루 세끼 강냉이죽 먹기도 힘든 형편인데, 식량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면 죽물 먹기도 힘들어진다”고 했다. 소식통은 “이런 실정에 주민들은 이달 말이나 10월 초면 끝나는 감자 수확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WHO “北 ‘보편적의료보장’ 서비스 지수, 68점… 또 하락”

북한의 ‘보편적의료보장’ 서비스 보장 지수가 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은행(World Bank)이 18일 공동으로 발간한 ‘보편적 의료보장에 대한 추적: 2023 글로벌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보편적의료보장 서비스 보장 지수는 2021년 기준 68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료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0년 46점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이지만 2017년 73점에서 2019년 72점으로 떨어진 후 또 다시 하락한 수치다. 북한은 이 가운데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HIV), 즉 에이즈 치료제에 대한 접근에서 가장 낮은 18점을 받았으며, 어린이 백신 접종(DTP3)에서도 41점, 전염병(Infection diseases) 지표에서도 47점을 받아 하위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北, 김정은 신변 보호 위해 평양시 경계 고압선 설치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의 신변 보호를 위해 평양시 경계 무인지경(無人之境)을 중심으로 고압선을 설치 중이라고 19일 데일리NK가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북한이 지난 2월 11일 수도방위사령부와 국가보위성, 사회안전성에 평양시 경계 지역에 고압선을 설치하라는 내용의 지시문을 하달했다고 전했다. 지시문에는 지방 주민의 불법 출입 통로가 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3300V 고압선과 변전 설비, 동화상 감시카메라 등을 설치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이번 조치가 ‘혁명의 수뇌부 안전’을 위한 것”이라며 “김 위원장의 신변 보호를 위한 목적임을 밝힌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고압선 설치 지시가 하달된 근본적인 배경은 코로나 시기 평양시 출입 통제를 강화했음에도 무단침입 사건이 적잖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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