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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교사 10명 중 2명은 ‘자살’ 고민…절반 이상은 우울증 외(9/7)

사진: 유튜브 채널 YTN 영상 캡처

오늘의 한반도(9/7)

교사 10명 중 2명은 ‘자살’ 고민…절반 이상은 우울증

교사 6명 중 1명은 자살 선택을 고민한 적이 있으며 우울 증상을 겪고 있는 교사도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국내언론들이 전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5일, 전교조 서대문 대회의실에서 발표한 ‘2023 교사 직무 관련 마음 건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6%로 나타났으며, 이 중 4.5%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자살 생각 경험 비율은 최저 7.2%(23년 이상)에서 최고 20.3%(5~15년 미만)로 교사 재직 기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또한, ‘경도의 우울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24.9%, 치료가 필요한 ‘심한 우울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38.3%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남성보다 여성이 더 심한 우울 증상을, 유치원과 초등교사가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초혼 연령 남 33.7세 여 31.3전년 대비 남녀 모두 상승

지난해 평균 초혼 연령이 남성은 33.7세, 여성은 31.3세로 전년 대비 남녀 모두 0.3세, 0.2세씩 상승했다. 여성가족부가 6일 발표한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에 따르면 전체 초혼 건수는 14만 8000건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혼 건수는 전년보다 약 8000건(8.4%) 감소한 9만3000건이다. 이혼한 부부의 결혼 기간은 20년 이상이 36.7%로 가장 많았고, 4년 이하 19.6%, 5~9년 18%, 10~14년 14.8%, 15~19년 12% 순이었다. 한편, 미혼모 인구는 약 2만100명, 미혼부 인구는 약 5900명이었다. 연령대별로는 미혼모의 36.2%, 미혼부의 42.0%가 40대로 가장 많았다.

집속탄금지연합 “北, 집속탄 계속 생산”

세계 집속탄 실태를 감시하는 국제 민간단체 집속탄금지연합은 5일 발간한 ‘2023집속탄금지현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한을 비인도적 살상무기인 집속탄을 생산하고 있는 16개국 중 하나로 지목했다고 5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집속탄은 한 개의 탄 안에 수백 개의 소형 폭탄이 집약된 폭탄으로, 2008년 발효된 ‘집속탄금지협약’은 집속탄을 비인도적 살상무기로 규정하고 집속탄의 생산과 이전, 사용과 비축 등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이 협약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비서실장을 지냈던 프레드 플레이츠 아메리카퍼스트 정책 연구소 미국안보센터 부소장은 북러 정상회담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북한이 러시아에 집속탄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평안남도 피해복구 일꾼들, 현장 숙식하며 대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안석 간석지 피해복구 현장 현지지도 이후 평안남도 당위원회가 일꾼들에게 한 달간 현장에서 먹고 자면서 일하라고 지시해 현재 일꾼들이 일주일 넘게 현장에서 숙식하고 있다고 5일 데일리NK가 전했다. 도당은 도급 당 및 행정기관의 핵심부서 부서장들이나 부장급 일꾼들까지 모두 빠짐없이 사무실에서 먹고 자면서 자기 부서와 담당 단위들에 내려진 올해 당의 방침 관철 집행 관련 문서들을 정리하도록 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에 도당의 검열이 들이닥치거나 전화가 갈지 모르니 24시간 대기하는 심정으로 오직 사무실과 현장을 지키며 긴장된 생활을 하라고 당부했다. 일부 일꾼들 속에서는 ‘자연재해 현장에 마대 한 자루 공급해주지 않으면서 사람만 들볶으면 뭐가 달라지느냐’는 등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내 탈북민 체포 급증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 행보를 보이면서 러시아 파견 중 탈출한 북한인들에 대한 현지 경찰의 체포가 급증해 그동안 순조로웠던 탈북민들의 한국행도 어려워지고 있다고 6일 미국의소리가 전했다. 북한 노동자들이 다수 파견된 러시아 동부의 한 소식통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과거에는 북한인이 숨어있는 경우 러시아 경찰은 다 알면서도 위에서 공문을 받아도 불쌍하다며 잡지 않았지만 지금은 무조건 잡아서 북한에 넘겨준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 때문에 코로나 여파로 장기간 러시아에 체류하며 탈북을 고민하던 여러 파견 노동자들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올 상반기에 러시아 내 탈북민 5명 정도가 한국에 갔지만 하반기에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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