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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우크라이나, 지난해 집속탄 사상자 최대 외 (9/7)

▲ 부차에 사는 교인이 보내 준 참상들. 아름다운 도시가 잿더미가 되었다. 사진: 김태한 선교사 제공

오늘의 열방* (9/7)

우크라이나, 지난해 집속탄 사상자 최대

2022년 우크라이나에서 집속탄으로 9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우크라이나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시리아를 제치고 집속탄에 의해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나라가 됐다고 6일 뉴시스가 전했다. 비정부기구 클러스터 탄약 연합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광범위하게 집속탄을 사용함으로써 우크라이나가 사상자가 2022년 집속탄 사용에 따른 사망자 수의 대부분을 차지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치명적인 해가 됐다. 우크라이나 검찰은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가장 치명적인 공격이 크라마토르스크 마을 철도역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53명이 사망하고 135명이 부상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현재 시리아와 중동의 다른 전쟁 피해국들에서는 폭발 잔재물에 의해 매년 수십 명이 죽거나 불구가 되고 있다.

伊, 경찰 400명 동원해 마약소굴 급습

이탈리아 남부 도시 카이바노에 400명이 넘는 경찰관이 동원돼 5일 대규모 마약 범죄 소탕 작전이 펼쳐졌다. 연합뉴스는 안사 통신을 인용, 경찰이 5일 새벽부터 카이바노의 마약 소굴을 급습해 범죄자들을 색출하고 총알 150발, 사제 폭발물, 현금 3만 유로(약 4300만 원)가 들어있는 가방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카이바노는 최근 각각 10세, 12세인 두 소녀에 대한 집단 성폭행 사건이 벌어진 곳으로 수년간 이 지역은 마피아 조직이 마약을 거래하고 각종 무기를 숨기는 장소로 활용돼 왔다. 주민들은 마피아 조직의 위협과 잦은 강력 범죄로 인해 공포 속에서 살아야 했다.

중앙아프리카경제공동체, 쿠데타 가봉에 회원국 자격 정지

중앙아프리카경제공동체(ECCAS)가 쿠데타로 군부가 집권한 가봉의 회원국 자격을 정지, 가봉 군부에 신속한 헌정 질서로의 복귀를 촉구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을 인용, 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중앙아프리카 11개국의 모임인 ECCAS는 4일 적도기니에서 연 임시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음바소고 적도기니 대통령은 “가봉과 같은 ECCAS 회원국의 평화, 안보, 안정에 대한 모든 위협은 다른 회원국과 지역 정세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공화국 수비대 사령관이던 브리스 올리귀 응게마(48) 장군은 지난달 30일 쿠데타를 주도하여 알리 봉고 온딤바(64) 대통령을 축출하고 과도 재건위원회 의장을 맡으며 임시 대통령에 취임해 봉고 대통령 부자의 56년 장기 집권이 막을 내리게 됐다.

브라질 남부, 집중호우·돌풍으로 최소 21명 사망

이례적으로 형성된 온대성 저기압으로 인해 집중호우와 돌퐁이 브라질 남부를 강타해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고 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 도시보안부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새벽부터 온대성 저기압에 따른 폭우와 우박이 히우그란지두술주 일대에 쏟아지고 강풍까지 불어 50개 이상의 도시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히우그란지두술 주지사 에두아르두 레이치는 기자회견에서 “물이 빠지면서 한 마을에서 시신 15구가 수습됐다”며 지금까지 최소 2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TV 글로부는 홍수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사람이 2만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올 상반기 유럽 망명 신청자… 2016년 이후 최고

올해 상반기 유럽으로 망명을 신청한 규모가 2016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럽연합망명청(EUAA)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유럽연합 27개국과 스위스, 노르웨이 등 29개국이 접수한 망명 신청 건수는 총 51만 900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했다. 2016년 상반기 63만 3000여 건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 연말쯤에는 연간 신청 건수가 7년 만에 다시 100만 건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UAA는 망명 신청자가 급증하면서 올 상반기 승인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가 지난해보다 34% 증가했다고 전했다. 합법적 망명 신청자가 증가한 만큼 유럽에 이주하려는 불법 난민 규모도 함께 늘어났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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