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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여성 복장한 남성 직원이 손님 응대해 논란

사진: Anand on unsplash

디즈니 테마파크에서 남성 직원들이 여성용 드레스를 입고 손님을 맞이해 소셜미디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틱톡에 게시된 이미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8월 25일 게시된 게시물은 “디즈니가 일부 장소에서 여성 복장과 드레스를 입은 채 남자들이 어린이들을 환영하고 있다. 이번 주에 이런 이미지를 몇 장 받았다”라는 글귀가 포함됐다.

날짜가 표시되지 않은 사진 중 하나는 캘리포니아의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비비디 바비디 부티크(Bibbidi Bobbidi Boutique) 밖에서 촬영됐으며, 턱 수염이 있는 남성이 ‘신데렐라’의 요정 대모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부티크는 “3세에서 12세까지의 왕자와 공주들에게 마법 같은 변신”을 제공하며, “특별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네일 컬러 및 액세서리, 디즈니 프린세스 또는 기사 의상을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올해 초에도 메이크업과 드레스를 입은 다른 남성 디즈니 직원이 비비디 바비디 부티크 밖에서 어린이들을 환영하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촬영됐다.

5월에 게시된 동영상에도 수염이 난 남성이 요정 대모 드레스를 입고 어린아이에게 인사하며 상점으로 손님을 환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닉”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이 남성은 어린이들에게 “나는 요정 대모 수습생 중 한 명이다. 같이 쇼핑하며 하루 종일 여러분의 선택을 도와드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디즈니 측에 의견을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2021년에 디즈니 파크는 직원들의 복장 규정을 변경하며, “새로운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즈니 파크 체험 및 상품 회장 조쉬 다마로(Josh D’Amaro)는 “성 포괄적인 헤어스타일, 보석, 네일 스타일 및 의상 선택과 관련된 개인적인 표현 형태에 대한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하고, 적절한 문신을 허용하며, 직원들이 직장에서 자신의 문화와 개성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찬타임스 =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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