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11)
中, 8년간 거리 구걸하며 장애아들 돌본 103세 노인
최근 중국에서 103세 노인이 장애아들을 돌보기 위해 7∼8년 간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 진수이(金水)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 주변에서 학생 등 행인들을 상대로 구걸 해온 사연이 알려지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고 10일 중국 허난일보(河南日報)가 보도했다.
파키스탄, 딸을 양육하는 것은 낭비, 무정한 아버지 세 딸 살해
파키스탄 북동부 라호르에서 217㎞ 떨어진 마을에 사는 이르샤드 아흐메드가 딸을 양육하는 것이 돈 낭비라며 지난 7일(현지시간) 밤 무자비하게 딸 3명을 살해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집트 유명 관광지 룩소르서 자폭 테러…2명 사망
이집트의 유명 관광지인 룩소르에서 10일(현지시간)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알아흐람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터키 동부서 쿠르드족 경쟁세력 간 충돌…4명 사망
터키 동부 디야르바크르에서 쿠르드족의 이슬람 급진주의 정당인 ‘휴다파르’와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PKK)를 지지하는 세력 간 무력충돌이 벌어져 4명이 사망했다고 터키 도안통신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헝가리, 이주 난민 대책으로 남부 국경 봉쇄 추진
유엔 난민기구(UNHCR)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10만 명 이상의 난민들이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도착했다고 밝힌 가운데 서유럽 국가를 향한 난민의 통로 역할을 하는 헝가리가 난민 급증 문제의 대책으로 남부 지역 국경을 봉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우크라 키예프 인근 연료저장고서 대형 화재…”10여명 사상”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8일 저녁(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남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크랴치카 마을의 연료 저장기지에서 발생한 화재가 9일까지 계속되고 있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재난 당국이 밝혔다.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여성에 사실상 부분 통금
세계 최대 이슬람 인구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 율법을 가장 엄격하게 적용하는 아체 주의 주도인 반다아체가 여성에 대한 성폭력을 줄이겠다는 이유로 여성들을 대상으로 밤 11시 이후 활동을 제한하는 사실상의 ‘부분 통금’을 실시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전했다.
중국 남부에 연일 폭우…11명 사망·4명 실종
중국 남부지역에 지난 7일부터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10일 오전 9시 현재 11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10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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