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열차가 탈선하면서 최소 1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일간 돈(DAWN) 등에 따르면 이날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카라치에서 펀자브주 라왈핀디로 향하던 하자라 급행열차가 신드주 나와브샤의 사르하리 기차역 인근에서 탈선했다.
이 사고로 승객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다쳤다.
현지 돈TV의 속보 영상에는 열차 여러 량이 선로 밖으로 튕겨 나와 있고 일부는 옆으로 쓰러져 있다.
또 구조대를 비롯한 사람들이 몰려들어 사람들을 구하고 있다.
현지 철도 당국 관계자는 구조 인력을 보내 승객 구조에 나서고 있으며 사고 원인과 상황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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