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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불특정 시민 대상 흉기 난동 잇따라… 시민 불안감 커져 외 (8/5)

사진 : 유튜브 채널 SBS 뉴스 영상 캡처

오늘의 한반도 (8/5)

불특정 시민 대상 흉기 난동 잇따라… 시민 불안감 커져

최근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 흉기 난동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극도로 커지고 있다고 4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지난 3일 경기도 분당의 한 백화점에서 20대 남성의 묻지마 흉기 난동으로 총 14명이 다쳤다. 대다수의 피해자가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는 가운데 20대 여성 A씨와 60대 여성 B씨 2명은 뇌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4일에는 대전 시내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한 20대 후반 남성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같은 날 부산에서도 유명 인터넷 사이트인 ‘디씨인사이드’ 게시판에 ‘내일 서면역 5시 흉기 들고 다 쑤시러 간다’는 제목과 함께 ‘죽여줄게’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온라인에서 캡처된 해당 글이 떠돌면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국내 개신교 교회 출석자 8.2%가 ‘이단’

국내 전체 개신교 교회 출석자 중 8.2%가 이단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블백신센터(원장 양형주 목사)와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4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김주용 목사) 아가페홀에서 발표한 ‘한국교회 이단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전체 개신교 교회 출석자 545만명 중 약 45만 명이 이단 신도로 추정됐다. 이날 지용근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 이단 신자의 86.2%가 소속 종파의 교리와 지도자를 의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5명 중 1명인 21.4%는 ‘현 종파 지도자가 죽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지 대표는 “언론의 이단 보도에 대해서도 44.4%가 ‘우리 종파와 상관없는 일’로, 43.4%가 ‘왜곡‧과장된 보도’ 등 자신과 관련 없는 일로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언론의 이단 비판 기사가 이들에게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北, 부동산 사기 속출… 집주인 행세하며 집 팔고 달아나

최근 북한 청진시에서 세 들어 살던 주민들이 집주인 행세를 하며 집을 팔고 달아나는 부동산 사기 사건들이 여러 차례 발생해 집주인들이 하루아침에 집을 잃어버려 피해를 입고 있다고 데일리NK가 4일 전했다. 청진시 청암구역의 한 50대 부부는 6개월 전 생계난으로 인해 집에 동거인을 들이고 분가한 자식 집에 들어가 생활하다가 지난달 초 동거비(월세)를 받기 위해 살던 집을 찾아갔다. 그런데 생전 모르는 사람이 집에 살고 있었고, 이전 동거인은 집을 팔아 달아났다. 소식통은 “지금 먹고살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주민들이 별의별 범죄를 다 저지르고 있다.”며 “그래서 요즘 진짜 집이 없어서 동거 집에 들려는 사람들이 동거 집을 구하기도 힘든 실정”이라고 전했다.

北 길거리 단속 강화… 노점상 생계난

북한에서 취약 계층인 노점상들이 코로나 때보다 더 단속이 강화되면서 생계난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어 울분을 토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3일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장마당 자리를 살 수 없어 대신 길거리에서 음식이나 채소 등을 파는 노점상들은 하루 종일 길거리에 나가 있어도 단돈 1000원 벌기도 어렵다. 한 노점상은 “단속원들이 매일 같이 단속하면서 손해만 보고 있다.”며 “입에 거미줄 칠 정도로 궁지에 몰리니 남은 것은 악뿐이다. 그래서 단속에 걸리면 ‘날 죽여라’ 식으로 단속원에게 달려든다.”고 전했다. 또 다른 노점상은 “먹고 살아야 하니 3살짜리 아이를 업고 1시간씩 걸어 시내에 가지만, 물건을 펼치기도 전 단속원들이 내쫓아 여기저기 옮겨 다닌다.”며 “마음에 맺힌 설움이 폭발하면 입에 거품 물고 단속원과 싸우게 된다.”고 전했다.

당국, 해안봉쇄 차단물 보수작업주민들 일사병 쓰러져

북한 주민들이 해안봉쇄 차단물 보수 공사에 동원되면서, 삼복더위에 일사병으로 쓰러지고 있다고 3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소식통은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작업장으로 오가는 것도 힘들지만 삼복더위에 땡볕에서 일하는 것은 더 힘들다”며 “휴식할 때 잠깐이라도 바다에 들어가 몸을 식히면 좋겠는데 봉쇄 차단물 안쪽(바다 쪽)에는 절대 들어가지 못하게 통제하다보니 일하다가 더위를 먹어 쓰러지는 주민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국의 모든 해안가에 봉쇄 차단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적의 침임을 막기 위한 봉쇄 차단물이라고 하기에는 사실 너무 어설픈 수준”이라며 “삼복더위에 아무런 의미도 없는 해안봉쇄 차단물을 보수하느라 주민들만 고생하고 있다. 개인 집 울타리보다 못한 어설픈 차단물로 간첩의 해상 침투를 막는다는 것이 말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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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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