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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英, 성전환 학생 수용 지침 개정 지연… 아이들 ‘성전환 이데올로기’ 노출 위험 외 (7/26)

사진: Unsplash

오늘의 열방* (7/26)

英, 성전환 학생 수용 지침 개정 지연… 아이들 ‘성전환 이데올로기’ 노출 위험

지난해 영국 성공회 초등학교에서 ‘성전환 학생’에 대해 수용하는 지침을 도입한 데 대한 이의 제기에 대해 교육부의 새 지침 발표 지연으로 6세 가량의 미취학 어린이들이 유해한 성전환 이데올로기에 노출될 수 있게 됐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새 지침에는 성전환자 학생들을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여부 포함, ‘사회적 전환’을 원하는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해당 지침은 법무장관이 “자신의 성 정체성이 생물학적 성별과 일치하지 않는 학생들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표현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사회적 전환 금지는 불법이며, 새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며 다시 연기됐다.

수단 유혈사태 100일, 돌파구 없어 희생자 계속 늘어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의 충돌로 유혈 사태가 발생한 지 24일로 100일이 지났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희생자가 계속 늘고 있다고 AP·AFP 통신을 인용 2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 분쟁 시작 이후 435명 사망, 2025명 부상 등 최소 2500명의 어린이가 죽거나 다쳐 1시간에 1명꼴로 어린이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이주기구에 따르면 수단 전체 인구 4800만 명 중 절반 이상이 생존을 위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에콰도르·멕시코, 각종 강력 범죄로 17명 사망

에콰도르와 멕시코에서 지난 주말 각종 강력 범죄로 자치단체장을 포함해 17명이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24일 에콰도르 일간지 엘우니베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아구스틴 인트리아고(38) 만타 시장이 에콰도르 서부 마나비주 만타의 한 거리에서 괴한의 총격을 받았다. 당시 현장 순회 탐방 공무 중이었던 인트리아고 시장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그의 근처에 있던 현지 여자축구 선수 아리아나 에스테파니아 찬카이(29)도 총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은 총격범이 탔던 차량을 운전한 베네수엘라 국적 남성 1명을 체포했으나 아직 범행 동기를 정확히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범죄 조직과의 연관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푸틴, 성전환수술 불법화 법안 최종 승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성전환수술을 불법화하는 법안에 최종 서명을 했다고 AP, 타스 통신을 인용 2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성별 변경은 물론 성전환을 위한 의료적 개입을 불허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에서 성전환수술은 공식 문서 및 공공 기록상 선천성 기형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의 수술 외에 불법이다. 상·하원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 법은 성전환을 통해 결혼한 커플을 인정하지 않고 성전환자가 입양 부모가 되거나 자녀의 양육자가 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세네갈 인근 해안서 이주민 보트 전복… 17명 사망

서아프리카 세네갈 수도 다카르 인근 해안에서 보트가 전복된 후 24일 최소 17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AP통신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최근 지중해에서 불법 이주 단속이 강화돼 서아프리카에서 출발해 대서양을 건너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로 향하는 목숨 건 항해가 이어지고 있다. 다카르 오우캄구의 은데예 탑 게예 구청장은 세네갈 바다에서 이주민 보트 전복 사고가 점점 늘어나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달 초에도 세네갈 북부 해안에서 유럽행 보트가 전복돼 이주민 시신 8구가 발견됐다. 스페인 구호단체 ‘워킹 보더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이주민들이 대서양 이주 경로에서 800명 가까이 죽거나 실종됐다고 전했다.

선교단체 ‘월드하베스트글로벌’, 미국서 첫 대형 집회 개최

최근 서아프리카와 남미에서 전도 집회를 통해 6만 6000여 명이 결신하는 열매를 맺은 선교단체 ‘월드하베스트글로벌’이 내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첫 대형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월드하베스트글로벌’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것이며, 그분의 역사가 전역에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올해 초 기니비사우, 잠비아, 페루에서 대형 전도 집회를 진행했다. 인구 절반 이상이 무슬림인 기니비사우 목회자들이 최근 무슬림이 증가해 단체에 긴급 도움을 요청했다. 전도 집회에서 1만 8500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청년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예배와 전도 활동이 일어났다. 잠비아에서는 4만 5000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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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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