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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밀레니얼 세대 44% “남자를 여자로 호칭하는 것은 범죄 행위” 외(7/25)

사진: Unsplash

오늘의 열방*(7/25)

美 밀레니얼 세대 44% “남자를 여자로 호칭하는 것은 범죄 행위”

미국 밀레니얼 세대(27~42세)의 약 절반이 타고난 성 정체성과 다른 ‘성전환 성별’ 사용을 범죄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뉴스위크가 이달 초 미국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밀레니얼 세대의 44%가 “성전환 성별 대명사(‘그’나 ‘그녀’)로 호칭하는 것이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고 답했다. 밀레니얼 세대 31%는 성전환 성별 대명사 사용을 범죄화하는 것에 반대했고, 나머지 응답자들은 “동의하지도, 반대하지도 않는다” 또는 “모름”이라고 답했다. 반면 미국의 가장 어린 세대인 Z세대(18-24세)에서는 48%가 이를 범죄로 간주하는 것에 반대했으며, 33%는 범죄화를 지지했다.

덴마크서도 ‘쿠란 소각’… 중동 국가들 ‘강력 반발’

스웨덴에 이어 덴마크에서도 ‘쿠란 소각’ 시위가 벌어지자 중동 국가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1일 오후 ‘덴마크 애국자(Danske Patrioter)’라는 단체는 페이스북 계정에 남성 1명이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이라크 대사관 앞에서 이라크 국기와 쿠란으로 보이는 책을 불태우는 영상을 게시했다. 이에 이라크는 강력 반발했다. 이날 새벽부터 정부 청사와 외교 공관 인근에 시위대 1000여 명이 집결해 쿠란 소각에 항의했다. 이란에서도 테헤란 주재 스웨덴 대사관 앞에 시위대 수백명이 모여 쿠란 소각을 허용한 스웨덴 정부를 비난했으며, 이란 외무부는 쿠란 소각에 대한 대응으로 신임 스웨덴 대사의 입국을 불허한다고 발표했다.

아프간·파키스탄… 몬순 폭우로 인명 피해 계속돼

남아시아를 덮친 몬순(우기) 폭우로 최근 며칠 사이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외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아프간 재난부는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지난 3일 동안 31명이 사망하고 74명이 다쳤으며 4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 카불에서 서쪽으로 약 46㎞ 거리의 마이단 와르다크주 잘레즈 지구에서는 홍수로 수백채의 집이 휩쓸리면서 26명이 사망했으며 수십명이 실종됐다. 또한 지난해 국토의 3분의 1이 잠기며 최악의 홍수 피해를 본 파키스탄은 올해도 지난달 25일부터 몬순이 시작돼 지금까지 여성 16명과 어린이 42명을 포함해 총 10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美 텍사스, 국경서 치즈 덩어리 속에 코카인 8㎏ 적발

미국 텍사스 국경에서 동그란 치즈 덩어리 속에 코카인 8㎏을 숨겨 밀반입하려던 20대 남성이 미국 텍사스 국경에서 적발됐다고 CNN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23일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지난 20일 텍사스주(州) 프레지디오에서 큰 치즈 덩어리 4개에 숨겨져 있던 코카인 8㎏를 발견해 압수했다.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밀반입을 시도한 남성은 22세의 미국 시민권자로 마약 밀수 시도 혐의로 국토안보부 수사국에 넘겨졌다. CBP는 지난 6월 코카인, 헤로인, 펜타닐 등 마약 압수량이 전월(5월)보다 7%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개 교육청, SNS에 집단 소송 학급 붕괴 원인

미국 각 지역의 교육청이 틱톡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23일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200개에 달하는 미국 각지의 교육청이 SNS가 교내 질서를 무너뜨리고,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해를 끼친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집단소송에 참여했다. 학교 입장에서는 SNS를 통한 각종 괴롭힘 사건과 SNS 중독 등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재원을 투입해야 하는 만큼 SNS 기업들이 이를 책임져야 한다는 취지다. 다만 SNS 탓에 발생한 각종 문제점에 대한 책임을 기업에 묻겠다는 원고 측의 주장이 수용되려면 기존 판례를 뒤집어야 한다. 미국은 지난 1996년 통과된 통신품위법 230조가 SNS 기업들의 책임을 제한, 인터넷 사용자가 올린 콘텐츠에 대해 인터넷 사업자의 면책권을 규정했다. 이 때문에 작년 펜실베이니아 동부 연방법원은 틱톡에서 유행한 ‘기절 챌린지’ 탓에 딸을 잃은 미국 학부모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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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자들을 위해 한반도와 열방의 소식을 정리,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읽으며 주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기도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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