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한국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난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캠프가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대부도 펜션시티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쟁으로 잠시 한국으로 철수해 있는 우크라이나 김종홍 선교사가 주최하고 푸른나무교회(담임 문희곤 목사) 청년부가 연합해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전쟁 중에 있는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이 마음에 위로와 소망을 갖고 뜨겁게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4명의 우크라이나 난민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B-boy, DJ, 드라마, 미디어 등 다양한 문화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복음을 전하는 멘토선교단이 강사로 나서 예수님의 사랑과 위로가 필요한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김종홍 선교사는 참여한 대부분의 난민 청소년들이 불신자들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정말 뜨겁게 예수님 만나길 바라고, 조국의 아픈 현실에 함께 기도하고 응원하는 우리들이 있음을 기억하고 힘을 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도 제목
1.안산의 우크라이나 청소년들 뿐 아니라, 아산, 평택, 인천 등에 흩어져있는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이 함께 모일 이번 캠프 가운데 예수님의 사랑이 부어지고 복음이 전해지는 시간 되도록.
2.캠프를 준비하고 진행할 아웃리치 팀 사역자 및 팀장들에게 성령 충만함과 지혜를 허락하시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활동들이 준비 되도록.
3.캠프에 참여하는 모든 청년 팀원들이 우크라이나의 청소년 동생들과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돌아올 수 있도록.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