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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콧수염 남성 립스틱 바르는 메이블린뉴욕, 시민들 보이콧 외(7/20)

▲ 화장품 브랜드 '메이블린 뉴욕' 광고에 수염 난 남성이 출연해 핑크색 립스틱을 바르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Black and White Network 캡처

오늘의 열방*(7/20)

콧수염 남성 립스틱 바르는 메이블린뉴욕, 시민들 보이콧

화장품 브랜드 ‘메이블린 뉴욕(Maybelline New York)’이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수염과 콧수염이 난 남성이 핑크색 립스틱을 바르는 30초 분량의 광고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17일 보도했다. 트랜스젠더 라이언 비타는 커다란 목걸이를 착용하고, 턱수염에 핀을 꽂은 채 화려하고 긴 손톱으로 립스틱을 바르면서 홍보했다. 이 같은 광고에 시민들은 해당 브랜드에 대해 보이콧을 선언했다. EWTN 라디오 진행자이자 플로리다 주 교육위원회 위원인 그라지에 포조 크리스티는 트위터에 “메이블린에 대한 보이콧은 정당하다”고 밝혔으며, 한 네티즌은 “수염 난 남자의 얼굴에 화장품이 번지는 것을 보는 것은 화장품 구매욕구를 감소시킨다”, “지금부터 메이블린 팔로우를 취소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印 정부, 2년여 간 공직자 52명 해고… ‘분리주의 활동’ 혐의

인도 정부가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이른바 분리주의 활동을 한 혐의로 지난 2년여 동안 공직자 50여 명을 해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스페인 뉴스통신 EFE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17일 공립 카슈미르대 교직원, 경찰관, 세무공무원으로 신원이 확인된 3명이 해고된 것을 포함해 최근 2년여 동안 52명의 공직자가 이른바 분리주의 사고방식을 견지하거나 테러단체와 연계된 활동을 한 혐의로 직장에서 쫓겨났다. 하지만 카슈미르대의 한 교수는 EFE에 비판가들은 일련의 공직자 해고에 대해 언론인과 독립적인 활동가, 저명한 전문직 종사자가 정부에 의해 공격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르헨티나, 하이퍼인플레이션 115% 넘어… 경제 침체

아르헨티나가 115%가 넘는 하이퍼인플레이션 속에서 경제가 성장하지 않는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고 아시아경제가 19일 보도했다. 극심한 가뭄으로 경제의 주요 동력인 곡물 수출에 직격탄을 입은데다 높은 축에 들던 실질 임금까지 하락세를 나타내는 등 아르헨티나 경제가 더욱 침체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18일, 5월 경제활동(Economic Activity) 지수가 1년 전과 비교해 5.5% 위축됐다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 경제가 최근 급격히 휘청거리는 배경으로는 최악의 가뭄 피해가 꼽힌다. 아르헨티나 통계청에 따르면 올 5월 누적 기준 상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나 급감했다. 블룸버그는 “극심한 가뭄이 수출 의존형 경제에 직격탄을 안기며, 아르헨티나 경제가 2020년 팬데믹 이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스라엘, 사법정비 반대시위 격화… 도로 봉쇄·기차역 점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사법부 무력화 입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18일 이스라엘 전역에서 재개됐다고 19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연정 측의 사법정비 입법 재개 후 두 번째 ‘저항의 날’로 지정된 이날 수만 명의 시위대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산발적으로 행진하며 사법 정비 입법 중단을 촉구했다.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전국 고속도로의 절반을 봉쇄하거나, 주요 기차역을 점거한 채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저녁까지 50여 명을 체포했으며 이날 오후 컴퓨터 시스템 이상으로 이스라엘 전역의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런 혼란 속에서도 이스라엘 연정은 의회 헌법법률사법위원회를 열어 첫 번째 사법 정비 법안인 ‘사법부에 관한 기본법 개정안’의 재의 절차를 이어갔다.

케냐 주재 13개 서방국 외교관, 반정부 시위 평화적 해결 촉구

케냐에 주재하는 서방 13개국 외교관들이 케냐 여야를 향해 시위 정국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고 18일 케냐 일간지 데일리네이션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미국, 영국, 독일 등 서방 13개 국가를 대표하는 외교관들은 연일 계속되는 반정부 시위에서 발생한 인명 손실과 높은 수준의 폭력 및 재산 파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 외교관은 공동 성명에서 최근 시위에서 시위대 해산을 위해 실탄이 사용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모든 당사자가 의미 있는 대화를 통해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케냐는 올 초부터 치솟은 물가에 항의하는 야권의 시위가 이어져왔다.

대만, 뎅기열 환자 올해만 400명 넘어서

동남아시아에서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만에서도 뎅기열 환자가 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대만언론들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19일 보도했다. 전날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CDC)는 지난 11~17일 동안 뎅기열 신규 환자가 남부 지역인 가오슝시(7건), 타이난시(95건), 윈린현(23건), 중부 타이중시(2건) 등 127명이 추가로 발병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만 425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보는 뎅기열 누적 환자가 최근 10년 사이에 최대규모인 446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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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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