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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주요 교단들, 이중직 목회자 위한 법제화 논의 진행 외(7/8)

▲ 이중직 목회 현주소와 목사들의 이야기. 사진: 유튜브 채널 CGN NEWS 캡처

오늘의 한반도(7/8)

주요 교단들, 이중직 목회자 위한 법제화 논의 진행

한국 주요 교단에서 이중직 목회자를 위한 법제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국민일보가 7일 보도했다. 교단들은 지난해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처럼 미자립교회 목회자만 노회 지도로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제한적 허용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도 미자립교회만 연회 감독의 지도에 따라 이중직 목회를 하도록 하고 있다. 반면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는 지난 5월 총회에서 교단 헌법 수정을 위해 투표에 부쳤지만 부결됐다. 이러한 이중직 목회는 전임 사역지를 구하지 못하거나 고군분투하는 개척교회 목회자들의 자구책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까페를 운영하고 있는 A목사는 “만약 교단에서 이중직을 제한하더라도 이를 따르는 건 현재로서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한국국방硏 “입대 전 성전환 수술 완료에 한정”… 軍복무 허용 논란

국책연구기관이 트랜스젠더(성전환자) 군복무 문제와 관련해 ‘입대 전 수술한 사람으로 한정해 허용해야 한다’고 의견을 내놨다고 뉴데일리가 7일 전했다.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2021년 국방부가 발주한 ‘성전환자의 군복무’에 관한 연구결과보고서를 최근 제출했다. KIDA는 보고서에서 성전환자의 군복무를 인정하는 경우 ‘입대 전 성전환 수술을 완료하고 법적 성별을 정정한 사람에 한해 군복무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KIDA가 지난해 현역 장병과 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7 대 3의 비율로 성전환자의 군복무에 ‘반대’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KIDA는 성전환자와 관련한 군 부대 성범죄 예방을 위해 샤워실·화장실 등을 별도로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국방부에 제언했다.

원산사범대학서 반사회주의 공개투쟁·공개재판 열려

북한 강원도 원산시에서 도내 대학생들 가운데 나타난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 행위들을 비판하는 공개투쟁 및 공개재판이 진행됐다고 6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지난달 19일 원산사범대학에서 진행된 공개투쟁에는 대학생 60여 명의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청년교양보장법, 평양문화어보호법 위반 행위 등이 지적됐는데, 한 번에 20여 명씩 총 3번 연단에 올려세워 문제 행위들을 폭로하고 비판했다고 한다. 소식통은 “60여 명 가운데 초범이면서 경범죄에 해당되는 40여 명은 교양처리됐고, 남한 녹화물 등을 본 것으로 문제시된 10여 명은 사안이 심각하지만 아직 예심이 끝나지 않아 수갑을 채워 다시 끌고 갔다.”고 말했다. 또 “엄중 범죄자로 낙인된 한 대학생은 무기 노동교화형, 3명은 유기 노동교화형, 2명은 노동단련형을 선고 받았다.”고 덧붙였다.

北 대학생들, 미 IT기업 주최 해킹대회서 1~4등 차지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이 올해 5월 미국 IT기업이 주최한 해킹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고 6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이 지난 5월 20일~27일 사이 미국에서 열린 해킹대회에서 800점 만점을 받아 1등을 차지했으며, 3등과 4등을 비롯해 10등 안에 당선된 학생들이 3명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인도계 IT 기업 ‘해커어스’가 개최한 것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17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러나 미국 내 IT전문가들은 이러한 대회가 북한 학생들의 해킹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북한 사이버 범죄에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주민, 지난해 3명 중 1안전한 식수 사용 못 해

지난해 북한 주민 3명 중 1명이 안전한 식수를 사용하지 못했다는 국제기구 보고서가 나왔다고 6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세계보건기구와 유엔아동기금은 6일 ‘가정용 식수와 위생시설, 위생에 대한 진전’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수도와 공동 배수탑, 우물 등에서 안전한 식수를 확보한 북한 주민의 비율은 작년 전체 인구의 67%로 나타나 지난 2015년과 같은 수치로, 8년이 지나도록 주민 3명 중 1명은 안전하게 관리된 식수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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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자들을 위해 한반도와 열방의 소식을 정리,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읽으며 주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기도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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