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오늘의 열방] 일본 검찰, 국립 연구소 산업기술 유출 혐의로 중국인 연구원 기소 외(7/7)

▲ 일본 도쿄의 한 거리. 사진: Unsplash

오늘의 열방*(7/7)

일본 검찰, 국립 연구소 산업기술 유출 혐의로 중국인 연구원 기소

일본 도쿄지방검찰청은 일본 국립 연구소에 재직하는 동안 중국에 산업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중국 국적 연구원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연합뉴스가 교도통신을 인용해 5일 전했다. 이 연구원은 산업기술총합연구소의 상급 주임연구원으로 근무하던 2018년 4월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학제품 제조기업에 불소계 화합물의 합성 기술에 관한 연구 자료를 이메일로 송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메일을 받은 해당 중국 기업은 1주일이 지난 뒤 기술 내용이 매우 유사한 특허를 신청해 취득했다. 기소된 연구원은 중국에 있는 부모를 돌본다는 이유로 빈번하게 중국에 갔지만, 실제 중국을 방문한 이유는 중국 기업과 연구기관에서의 겸직이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이날 산업기술총합연구소는 이 중국인 연구원을 해고했다.

튀니지일부 이민자들 국경지역으로 내몰아

튀니지가 아프리카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자 일부 이민자들을 국경 지역으로 내몰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6일 전했다. 현지 인권단체 경제사회권리포럼에 따르면 튀니지 경찰은 여성과 아동을 포함한 수백 명의 이민자들을 리비아 사막 국경의 군사지역으로 보냈다. 튀니지 제2의 도시 스팍스의 모에즈 바라칼라 의원은 “당국이 1200여 명의 이주민을 리비아와 알제리 국경 근처로 보냈다.”면서 “이들에게는 식량과 의약품 등이 제공됐다.”고 말했다. 최근 아프리카 이민자들이 불법 이민선을 타고 유럽으로 가기 위해 몰려들자, 스팍스에서는 현지 주민과 이민자 사이에 충돌이 빚어져 현지인 한 명이 숨졌다.

아프간 탈레반 “모든 미용실 폐쇄하라”…여성·인권 탄압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에 집권한 이후 인권 탄압과 여성 통제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탈레반이 이달 말까지 모든 미용실을 폐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뉴시스가 CNN을 인용해 6일 전했다. 아프가니스탄 권선징악부 대변인 모하마드 시디크 아키프 마하르는 CNN에 “지난 6월 24일 명령이 내려졌으며 모든 미용실은 오늘 27일까지 문을 닫아야 한다.”고 전했다. 유엔 전문가들은 탈레반이 “끔찍하고 조직적인 방식으로 여성 권리를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카불의 한 미용실 원장은 “남편은 직업이 없고 미용실은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아이가 4명이 있다. 아이들에게는 식량, 옷, 학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中, ‘불법 사업 운영’ 혐의로 가정교회 급습해 목사·교인들 4명 체포

중국 공안이 ‘불법 사업 운영’ 혐의로 광둥성 셩지아교회 교육센터를 급습해 압수수색하고, 목사와 3명의 교인들을 체포했다고 미국의 박해 감시단체인 차이나에이드가 최근 전했다. 지난 5월 24일 체포된 이들은 현재 광둥성 포산시 난하이구 구치소에 구금돼 있다. 당시 공안, 보위부, 종교사무국 직원, 관리사무소 직원 수십 명이 들이닥쳐 센터 전체를 수색하고 모든 교육 장비를 압수 후 덩 옌시앙 목사와 교인들을 체포했다. 셩지아교회는 성명을 내고 그들은 결백하며, 친절하고 사랑스럽고 정직한 사람들이라며 교인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박해 감시단체인 릴리즈인터내셔널은 중국 정부가 기독교인들에게 ‘신앙을 거부함으로써 정부에 대한 충성을 증명하라’는 압박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동성커플 ‘동성결혼 도입’ 위한 소송 제기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가 한 동성커플의 소송 제기로 동성결혼 도입 위기에 처한 가운데, 영국의 기독교법률센터(CLC)가 이를 막기 위한 법적 지원에 나섰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전했다. 레즈비언 커플 키니샤 포브스와 크리스틴 레트섬은 2019년 영국에서의 동성결혼이 영국령 BVI에서도 유효하고, 동성결혼 금지는 헌법에 위배된다며 최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크리스천카운슬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BVI는 영국의 해외 영토이지만 별도의 법적 관할권, 자치법을 갖고 있고, 인구의 80% 이상이 기독교인이다. BVI의 나탈리오 위틀리 총리는 “정부는 ‘결혼은 남성과 여성 사이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규정한 우리의 헌법을 강력히 옹호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美, ‘소칼 하베스트 크루세이드’ 집회서 3735명 결신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있는 혼다센터에서 지난 2~3일 열린 ‘소칼 하베스트 크루세이드(SoCal Harvest Crusade)’ 집회에 3만 2000명 이상이 참석하고, 3735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단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선물을 주제로 진행한 올해 행사는 현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4만 7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하베스트 크루세이드 펠로우십(HCF)’은 지난 34년 동안 전 세계에서 121번의 ‘크루세이드’ 행사를 진행해왔다. HCF 그렐 로리 목사는 “우리는 600만 명이 넘는 이들에게 실시간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었고, 60만 명이 넘는 이들이 신앙을 고백하는 것을 보았다.”고 전했다.

[알림]

본지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자들을 위해 한반도와 열방의 소식을 정리,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읽으며 주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기도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2. 복음기도신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해 사용하세요

아이폰 앱
안드로이드 앱


복음기도신문 기사 알람 신청 안내

선교기자(취재, 사진) 제보 안내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열방(All Nations)은 모든 종족을 포함한 전 세계를 의미합니다.”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121_Bible
[오늘의 열방] 美 오클라호마주, 공립학교서 사용할 성경 500권 구입 외 (11/21)
saudi-arabia judge
[오늘의 열방] 사우디, 외국인 101명 사형 집행 외 (11/20)
20241119_SBB
[오늘의 열방] 브라질성서공회, 성경 2억 부 인쇄 외 (11/19)
bible-230619-unsplash
[오늘의 열방] “성경 읽는 사람, 외로움 덜 느껴” 외 (11/18)

최신기사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韓 청년들, “생명 지키는 데 전념하겠다”… ‘제2회 라이프워커 등산대회’ 개최
美 버지니아 부동산 중개인, 결혼 관련 성경 구절 SNS 게시해 면허 박탈 위기
극동방송, ‘나라를 지킨 영웅들’ 위한 ‘2024 가을 음악회’ 성료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1_Workplace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20241121_Jeju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japan-bus-241120-unsplash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