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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베트남 정부, 반정부 폭력에 소수민족 교회 가능성 시사… 교회 박해 우려 외 (7/1)

사진: Unsplash의 Le_ Hoang___

오늘의 열방* (7/1)

베트남 정부, 반정부 폭력에 소수민족 교회 가능성 시사… 교회 박해 우려

최근 베트남에서 반정부 폭력이 일어난 데 대해 베트남 당국이 소수민족 교회 개입 가능성을 붙들고 있어 소수민족들이 기독교 공동체에 불러올 박해에 긴장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지난달 29일 전했다. 지난 11일 새벽 베트남 중부고원 닥락성 쿠인구에서 무장단체에 의해 경찰 4명, 공무원 2명, 행인 3명이 살해됐다. 베트남의 소수민족은 200만 복음주의자 중 80%를 차지해 이번 폭력 사태에 소수민족 기독교인 참여 여부에 대해 우려가 되고 있다. 당국은 몬타낭드 소수민족 부족을 이번 공격의 배후로 추정했다. 공식 언론은 오랫동안 정치적 불만을 표명한 일부 소수민족 교회를 ‘종교를 가장한 단체’로 규정했음에도 기독교인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몬타낭드 소수민족을 상대로 한 정부의 핍박은 오래전부터 계속됐다.

美 낙태 합법 폐지 후 1년… 10만 명 태아 구해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 합법화 판례를 폐기한 ‘돕스 대 잭슨’ 판결을 내린 이후 1년 동안 9만 4000명 이상 태아의 생명을 구했다고 미국 뱁티스트프레스(BP)가 최근 전했다. 카이저패밀리재단(ERLC)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거트마처연구소의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돕스 판결 이전에도 낙태 시술에 제한이 있는 주에서는 낙태율이 급감하고 있었고, 돕스 판결 이후 6개월 동안 낙태를 엄격히 제한하는 주에서는 매월 10건 미만의 낙태가 관측됐다. 진료소에서 시행된 낙태 건수는 돕스 판결보다 2개월 앞선 2022년 4월에 8만 2450건으로 시작해, 판결 6개월 뒤인 2022년에는 12월 8만 600건으로 감소했다. ERLC 정책 관리자인 한나 다니엘은 여론조사 분석 웹사이트 ‘파이브써티에잇’의 통계를 인용해 “돕스 판결로 인해 9만 4천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멕시코, 6월에만 폭염으로 100명 이상 사망

때이른 폭염이 전 세계 곳곳을 덮친 가운데, 멕시코에서 6월에만 폭염으로 100명 이상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지난달 30일 전했다. 전날 멕시코 보건 당국은 6월 12~25일 1000여 건의 폭염 관련 응급상황이 발생했고, 그중 10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4월 14일~5월 31일 사이 폭염으로 숨진 8명을 포함하면 사망자는 총 112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열사병 사망자의 28배에 이른다. 지역 별로는 누에보레온주에서 64명, 인근 타마울리파스주에서 19명이 숨졌다. 주로 열사병으로 사망했고, 탈수가 그 뒤를 이었다. 평균 멕시코 여름 기온은 30~45도를 기록하지만, 북서부 소노라주에서는 이번 주 최고 기온이 무려 49도에 육박했다.

시카고서 1년 동안 익사체 16구 발견연쇄살인우려

미국 시카고 도심 일대에서 1년 사이 16명이 실종 후 익사체로 발견돼 연쇄살인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고 시카고 NBC방송 등을 인용, 지난달 30일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작년 3월부터 최근까지 시카고강과 미시간호수에서 실종 신고된 남성 시신 10구, 여성 시신 6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2일 한 피해자는 직장 동료와 함께 시카고 강변의 공연장에서 콘서트 관람 후 실종됐고, 5일 후 시카고강에서 익사체로 발견됐다. 전 중앙정보국(CIA)·연방수사국(FBI) 정보요원 트레이시 월더는 “유사 사건이 빈발하고 있고 사건에 일정한 패턴이 있어 우연의 일치라 보기 어렵다.”며 살인 후 피해자를 물에 던지면 법의학적 증거들이 많이 사라져 완전범죄를 노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LA 노숙자 4만 명 넘어작년보다 10%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시의 노숙자가 올해 1월 기준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4만 6260명으로 집계됐다고 LA홈리스서비스국(LAHSA) 발표를 인용, 국내 언론들이 지난달 30일 전했다. LA 카운티 전체로 범위를 확장하면 작년보다 9% 증가해 7만 5518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LA시와 카운티의 노숙자 증가율은 2020년 전년 대비 증가율(LA시 16.1%, 카운티 12.7%)보다는 낮으나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다만 LA 카운티 노숙자 인구는 미국의 다른 주요 도시들보다는 낮은 편이다. LAHSA에 따르면, 시카고와 포틀랜드의 노숙자 증가율은 각각 57%, 20%로 샌버너디노(26%), 샌디에이고(22%), 컨(22%), 리버사이드(12%) 등 남부 캘리포니아의 여러 지역도 LA 카운티보다 증가율이 높았다.

나이지리아… 풀라니족 무슬림, 기독교인 150명 이상 살해

나이지리아 플라토주에서 6월 첫 3주 동안 극단주의 무슬림들의 공격으로 목회자를 포함해 150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살해당했다고 모닝스타뉴스가 최근 전했다. 지난 11일 바킨 라디 카운트 가나롭에서 열방그리스도교회 목사가 살해되고, 예배당과 기독교인 소유의 집 수십 채가 파괴됐다. 한 지역주민은 지난 20일에도 풀라니족 테러리스트들이 망구, 리욤, 바킨 카운티를 공격해 브워이와 치수 같은 기독교 마을에서 15명을 살해했고, 기독교인 희생자들 중 일부는 산 채로 집에서 불타 숨졌다고 전했다. 다른 지역주민은 지난 18일 풀라니족 테러리스트들이 카크, 라냠, 로할라, 부카 등 기독교인이 대다수인 마을에서 20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17일 밤에도 풀라니족의 공격으로 바킨 라디에서 13명의 기독교인이 살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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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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