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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나비, “나라사랑하는 사람 소중히 여겨야” 현충일 논평

▲ 현충일은 왜 생겼을까? - 현충일 계기교육 사진: 유튜브 채널 초등백과 캡처

제 68회 현충일을 맞아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나비행동)이 5일 논평을 통해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멸사봉공(滅私奉公)의 희생과 헌신으로 전사자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이 되어야 하지만, 오늘날 호국보훈(護國報勳)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며, 현충일의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샬롬나비는 독립유공자 1만 5511명, 6.25 동란 한국군 사망자 13만 7890명, 유엔군 15만 1129명 등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과 영혼을 희생하신 고귀한 분이 많다며, 현충일은 자기만족을 위한 휴일이 아닌, 나라를 위해 멸사봉공(滅私奉公)의 희생과 헌신으로 전사자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이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충일을 하루 ‘쉬는 날’ 정도로만 생각하고 건성으로 지내는 것은 제정취지(制定趣旨)를 망각하는 우를 범하는 것”인데, 가정과 학교에서 현충일에 대한 교육이 철저하게 시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충일에는 자녀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는 역사교육이 자연스럽게 실천돼야 한다고 했다.

또한 샬롬나비는 “오늘의 평화롭고 안전한 삶은 대한민국이 존재하도록 하기 위해 목숨을 던진 희생자들의 덕분”이라며 “현충일 기념은 국민 전체의 집단 기억, 그리고 뛰어난 업적이나 바람직한 정신, 위대한 사람을 칭찬하고 기억하는 기림[기리다]으로 완성된다. 우리 모두 지정된 시간에 맞추어 사이렌과 함께 묵념하고, 조기를 게양하고, 국립묘지 등 국가유공자 묘소를 방문하고 헌화함으로 애국심의 물결로 대한민국을 뒤덮는 현충일로 회복하자!”고 강조했다.

유관순 열사는 “내 손톱이 빠져 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미국은 지난달 29일,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73년전 6.25전쟁 낙동강 전투에서 전사한 19세 미국 상병의 유해를 미국 조지아주 앤더슨빌 국립묘지에 안장시켰으며, ‘6·25전쟁의 예수’로 불리며 전쟁터에서 많은 생명을 구했던 군종 신부 에밀 카폰(1916~1951) 대위를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에 샬롬나비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받친 희생자들의 위대한 순국 정신과 미국의 보훈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했다.

샬롬나비는 끝으로 “유구한 역사를 통해 나라를 보존하는 원동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름없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들의 명예를 높여주는데 존재한다.”며 “현충일은 바로 나라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날이다. 나라사랑한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들은 존경할 때, 국민의 마음 속에 나라 사랑의 마음이 깊어져간다.”고 설명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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