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오늘의 열방] 美 유타주 초중학교 “성경은 음란·폭력적”… 도서관 목록서 제외 외 (6/5)

사진: Priscilla Du Preez on Unsplash

오늘의 열방* (6/5)

유타주 초중학교 성경은 음란·폭력적도서관 목록서 제외

미국 유타주 내 한 교육구가 성경의 일부 구절에 음란하고 폭력적인 내용이 포함됐다는 이유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에서 성경을 제외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AP통신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3일 전했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북쪽에 위치한 데이비스 카운티 교육구는 최근 한 학부모의 민원을 접수해 성경을 도서관에서 제외했다. 다만 고등학교에는 성경을 그대로 두기로 했다. 이번 사건은 교실에서 성과 폭력이 언급되는 것을 반대하는 보수성향 학부모단체 ‘학부모연합’이 여러 학교 이사회와 주의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반발한 한 학부모가 풍자적 의도로 민원을 제기하면서 일어났다.

인도, 열차 3중 추돌로 약 300여 명 사망… 구식 철도망 안전문제 때문

지난 2일 오후 인도 오디샤주 발라소레 지역에서 여객열차 2대와 화물열차 1대가 충돌해 약 300명 가까운 인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번 인도 기차 충돌 참사는 대대적인 철도 현대화 사업이 추진되던 와중에 벌어진 비극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통해 3일 전했다. 인도 정부는 올해에만 선로 개선, 혼잡 완화, 신규 열차 도입 등에 작년보다 50%가량 증가한 총 2조 4000억 루피(약 38조 2000억 원)의 기록적인 예산을 투입하는 등 최근 수년간 구식 철도 현대화 과정을 밟고 있었다. 하지만 인도는 과거 영국 식민지 시대에 조성되기 시작한 광범위하고 복잡한 철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 퍼져있는 철도 설비는 수십년간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돼 왔다.

초교, 성소수자 행사에 학부모 충돌아동 세뇌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성 소수자 관련 행사가 열리는 데 반대하는 학부모들과 찬성하는 시위대가 서로 충돌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2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2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새티코이 초등학교에서 성 소수자 인권의 달 행사가 열리자 학교 밖에서 이를 반대하는 학부모들의 시위가 벌어졌다. 이들은 ‘우리 아이들을 내버려둬라’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고 ‘우리 아이들을 그루밍하지 말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프라이드 행사는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세뇌’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반대편에서는 성소수자 행사에 찬성하는 시위대가 학부모들의 시위가 차별적이며 아이들은 다양한 가족의 형태에 대해 배울 필요가 있다고 외쳤다. 두 시위대 간에 한때 싸움이 발생해 경찰이 개입했으며 부상자가 발생했으나 체포된 사람은 없었다.

홍콩, 톈안먼 민주화시위 34주년 기념하려던 시민 체포·연행

홍콩에서 톈안먼 민주화시위 34주년 기념일(6월 4일)을 하루 앞두고 이를 기리려던 사람들이 체포·연행됐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매체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 홍콩 경찰은 3일 밤 성명을 통해 공공장소에서 질서를 해치거나 선동적 행위를 한 혐의로 4명을 체포했고, 공공의 평화를 해친 혐의로 다른 4명을 연행했다고 발표했다. 3일 저녁 톈안먼 시위 희생자 유가족 모임인 ‘톈안먼 어머니회’의 회원인 라우 카이와 민주 활동가 콴춘풍이 홍콩 빅토리아 파크 주변에서 체포됐다. 또한 빅토리아 파크에서 조금 떨어진 한 백화점 밖에서 “홍콩인들이여 두려워하지 말라. 내일이 6월 4일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고 외친 예술가 산무 찬과 찬메이텅, 추모를 상징하는 흰 꽃을 들고 있던 2명, 톈안먼 유혈진압 관련 슬로건이 새겨진 물건을 가지고 있던 치과의사, 종이로 만든 흰 꽃을 들고 있던 사람 등 4명도 경찰에 연행됐다고 홍콩 언론들은 전했다.

세네갈, 야당 대표 지지 시위대-경찰 무력 충돌… 최소 13명 사망

세네갈 법원이 지난 1일 우스마네 손코 야당 대표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하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사상자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외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이날 수도 다카르와 지긴쇼르 등지에서 시위대는 거리에서 차량과 타이어 등을 불태웠고, 돌을 던지며 경찰 진압에 저항했으며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를 진압했다. 마함 카 정부 대변인은 전날부터 이어진 시위로 경찰 2명과 시위대 1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한편 손코 대표는 안마시술소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손코 대표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면서 자신의 내년 대선 출마를 막기 위한 음모라고 주장했다.

베트남, ‘마약값 벌기 위해’ 변전 설비 훔쳐… 일부 지역 정전

베트남 북부에서 30대 남성이 마약값을 벌기 위해 변전 설비를 훔치는 바람에 일부 지역이 정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4일 전했다. 북부 라오까이성 공안에 따르면, 지난달 라오까이 전력회사 소유의 변전소를 돌아다니면서 부품과 설비를 훔친 혐의로 응우옌 반 뚜옌(31)을 최근 검거했다. 이로 인해 라오까이시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반복적으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또 지역 내 생산 시설들도 가동에 차질을 빚는 등 피해를 입었다. 그는 공안에서 “마약 구입비와 다른 여러 경비가 필요했다”고 진술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2. 복음기도신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해 사용하세요

아이폰 앱
안드로이드 앱


복음기도신문 기사 알람 신청 안내

선교기자(취재, 사진) 제보 안내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열방(All Nations)은 모든 종족을 포함한 전 세계를 의미합니다.”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121_Bible
[오늘의 열방] 美 오클라호마주, 공립학교서 사용할 성경 500권 구입 외 (11/21)
saudi-arabia judge
[오늘의 열방] 사우디, 외국인 101명 사형 집행 외 (11/20)
20241119_SBB
[오늘의 열방] 브라질성서공회, 성경 2억 부 인쇄 외 (11/19)
bible-230619-unsplash
[오늘의 열방] “성경 읽는 사람, 외로움 덜 느껴” 외 (11/18)

최신기사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韓 청년들, “생명 지키는 데 전념하겠다”… ‘제2회 라이프워커 등산대회’ 개최
美 버지니아 부동산 중개인, 결혼 관련 성경 구절 SNS 게시해 면허 박탈 위기
극동방송, ‘나라를 지킨 영웅들’ 위한 ‘2024 가을 음악회’ 성료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1_Workplace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20241121_Jeju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japan-bus-241120-unsplash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