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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통신] 사마리안퍼스, 미시시피 토네이도 피해자들에 이동식 주택 제공

사진: Samaritan’s Purse U.S. Disaster Relief 페이스북 캡처

기독교 구호 단체 ‘사마리아 퍼스(Samaritan’s Purse)’가 최근 발생한 강력한 토네이도 피해를 받은 집, 회사, 그리고 농지에 미시시피 지역 사회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3월 24일의 토네이도로 모든 것을 잃은 미시시피주 아모리(Amory), 롤링 포크(Rolling Fork), 실버시티(Silver City) 가족들을 위해 이동식 주택 교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당시 토네이도는 1시간 이상 지속되고 170마일의 파괴 경로를 남긴 EF-4로 분류됐다. 이로 인해 미시시피주에서 최소 25명이 숨지고 55명이 다쳤으며 주택 2000채가 파손되거나 파괴됐다고 CBN뉴스가 전했다.

롤링 포크 주민 제시카 데이비스는 “다들 뭔가를 잃었기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 사랑하는 사람이든, 집이든 모두가 무언가를 잃었다”고 말했다.

사마리아 퍼스팀은 토네이도가 지나간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현장에 도착했다. 거의 12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개인 소지품을 인양하고, 잔해를 치우며, 손상된 지붕을 벗겨내며 집주인들이 복구를 시작하도록 도왔다.

사마리안 퍼스의 회장이자 CEO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가족들에게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잊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그레이엄 목사는 “이 가족들이 겪은 황폐함은 회복하는 데 몇 년이 걸릴 수 있다. 우리는 그들이 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모바일 홈을 방풍으로 만들 수는 없지만, 더 강력한 지붕 및 바닥 조이스틱, 강화 유리, 두꺼운 벽 및 기타 향상된 기능을 추가하여 더 안전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집을 만들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새 집들이 각 가정에 축복이 되고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사마리아안 퍼스에 따르면, 보통의 이동식 주택은 70마일의 바람을 견딜 수 있으나, 단체가 제공하는 이동식 주택은 시속 110마일의 풍속을 견딜 수 있도록 지어졌다.

그레이엄 목사는 “이 모바일 주택들은 일반적인 기준에 따라 지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준에 따라 지어진 것이다. 우리는 이 사역이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것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찬타임스 =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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