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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수단, 교전 지속으로 의료시스템 붕괴… 임산부 110만명 ‘목숨걸고 출산’ 외(5/27)

▲ Thousands of pregnant women in Sudan worried about where to deliver, United Nations officials seekin 사진: 유튜브 채널 CBS Detroit 캡처

오늘의 열방*(5/27)

수단, 교전 지속으로 의료시스템 붕괴… 임산부 110만명 ‘목숨걸고 출산’

지난달부터 시작된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 간 교전이 지속되면서 의료 시스템이 붕괴한 수단의 임산부들이 출산에 고통을 겪고 있다고 26일 국민일보가 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임산부들이 산부인과에 가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포격이 오가는 거리를 가로질러야 하며 검문으로 시간을 지체해 아이를 잃는 경우도 있다. 다음 달 출산을 앞둔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수단 산모가 2만9000명 이상이며, 이중 사망 위험에 처한 임산부는 최소 4300명으로 제왕절개를 포함한 응급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약 4500만명의 수단 인구 중 임신 중인 여성은 110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한 여성은 이동 중 RSF의 검문소에서 남편이 장시간 심문을 받아 병원에 너무 늦게 도착한 탓에 아기를 잃었다.

브라질, 가상 흑인 노예 거래·고문 게임 앱 등장…논란 일자 삭제

브라질에서 최근 출시된 가상의 흑인 노예를 거래하고 고문하는 모바일 게임 앱이 논란이 일자 문제의 앱을 삭제했다고 2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CNN 브라질 등 외신에 따르면 메그너스 게임스 제작사는 지난달 20일 브라질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노예제도 시뮬레이터’라는 게임을 출시했다. 게임상에서 사용자는 ‘주인 성향’을 ‘폭군’ 또는 ‘해방자’ 중 원하는 대로 선택해 가상의 노예에게 노동시키거나 거래하는 방식이다. 폴랴 지 상파울루는 미성년자를 포함해 누구든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었던 이 앱이 사용자들의 폭력성과 인종차별을 부추긴다는 논란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구글 측은 해당 게임의 문제가 불거지자, 출시 한 달여 만인 지난 24일에 이 앱을 삭제했다.

아프간… 홍수로 6명 사망, 가옥 100여 채 파손

탈레반 재집권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계속된 폭우에 홍수까지 닥쳐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고 2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프간 중부 고르주는 지난 며칠간 계속된 폭우로 인해 산간 지역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나 주거지를 덮쳤다. 고르주 주지사인 압둘 와히드 하마스 대변인은 “피로즈코 지역에서는 집이 쓸려가면서 여성 3명과 어린이 1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대부분 흙벽돌로 얼기설기 지어진 탓에 아프간 시골 가옥은 홍수나 지진에 매우 취약한데 이번 폭우로 밀려 내려 온 물이 약 2㎢의 농경지를 휩쓸며 100여 채의 가옥도 휩쓸었다.

美 텍사스, 공립대 인종·성별에 근거한 고용 권장 프로그램 폐지 추진

미국 텍사스주 공립대학에서 특정 인종·성별에 근거한 고용 권장 프로그램 및 사무소 운영이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전했다. 텍사스주 하원은 지난 22일 82 대 62로 상원 법안 17호(SB17)를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인종, 성별, 피부색 또는 민족 출신에 따라 사람들에게 다른 대우를 제공하는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 (Diversity, Equity, Inclusion, 이하 DEI) 정책 사무소의 설립 및 유지와 세금 지원을 받는 학교에서 의무화된 DEI 교육을 전면 금지한다. 지난 2월 그렉 에봇 텍사스주지사는 고용 관행에서 “연방 및 주 고용법을 위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주 정부 기관에 DEI 주도권의 사용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네브래스카주지사,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금지 법안 서명

미국 네브래스카주가 미성년자를 위한 화학적 거세 및 신체 절단 성전환 수술을 금지하고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제정했다고 25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공화당 네브래스카 짐 필렌 주지사는 22일 LB574 법안에 서명했으며, 이 주의 단원제 입법부에서 33대 15로 통과됐다. 이 법안은 의사가 미성년자들에게 사춘기 차단제와 이성 호르몬을 처방하거나 생식기 절단 수술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10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임신 12주 이후의 낙태를 금지하는 미취학 아동보호법은 즉시 시행된다. 친생명단체인 ‘수잔 B. 앤서니 프로라이프 아메리카’의 마조리에 대넨펠서 회장은 성명에서 “LB574가 법률로 제정된 것은 생명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환영했다. SBA 프로라이프 아메리카는 “미국 대법원에 의해 ‘로 대 웨이드’ 판결이 뒤집힌 이후 시행된 주법으로 17만 7000건 이상의 낙태가 금지됐다.”고 추정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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