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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영국 무신론자 급증… 80년대 이후 기록적 수준 외(5/23)

사진: UnsplashA Perry

오늘의 열방*(5/23)

영국 무신론자 급증… 80년대 이후 기록적 수준

‘킹스칼리지런던’(King’s College) 정책연구소가 지난 19일 영국인들의 삶에서 신이 중요하지 않다고 답한 수가 1980년대 이후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2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2022년 3월부터 9월까지 영국 전역의 성인 3056명을 대상으로 입소스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신을 믿는다고 답한 이들은 75%(1981년)에서 49%(2022년)로 급격히 줄었다. 동시에 무신론자 수는 4%에서 21%로 급증했으며, 지난 5년 동안 무신론의 인기가 가속화됐다. 천국을 믿는다고 답한 응답자도 57%에서 41%로 떨어졌다. 런던대학교 사회과학 데이비드 보아스 교수는 “스스로 무신론자이면서도 지옥을 믿는다고 답한 40세 미만의 성인들이 나이든 이들보다 많은 점도 꽤 흥미로운 수수께끼”라고 했다.

그리스, 난민 추방… 생후 6개월 아기도 있어

그리스 정부가 목숨을 걸고 내전을 피해 떠나온 난민 가족을 동력도 없는 고무보트에 태워 바다 한복판으로 밀어냈다고 연합뉴스가 20일 소개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그리스 남부 레스보스 해안가 도로에서 난민 12명이 승합차에서 차례로 끌어내려진 후 부둣가로 끌려가 그리스 해안 경비대 순찰선에 태워져 그리스 영해를 벗어나자, 엔진도 없는 고무보트에 태워졌다. 20대 엄마와 생후 6개월 아기, 40대 엄마와 자녀 6명 등이 포함된 난민들은 작은 보트에 갇혀 바다에서 1시간 가량 버티다가 가까스로 튀르키예 해안 경비대에 구조됐다.

멕시코, 자동차 경주장서 총기 난사… 10명 사망·9명 부상

지난 20일, 멕시코 북부 아마추어 자동차 경주장에서 갱단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괴한의 총격으로 10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고 엘우니베르살 등 현지 매체를 인용,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이날 오후 2시 18분쯤 바하칼리포르니아주 엔세네다시 산비센테 지역 한 도로 인근에서 자동차 대회 레이스를 준비하던 아마추어 경주자들에게 괴한들이 습격해 총기를 난사했다. 괴한들은 현장을 벗어나려는 이들에게도 총을 겨눈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접경 지역인 바하칼리포르니아에서는 지난해 살인 사건만 2728건이 보고됐고, 갱단 간 세력 다툼으로 몸살을 겪은 과나후아토주(3260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올해도 1~4월에만 721건이 발생했다.

아일랜드, 페이스북에 개인정보보호 위반으로 1조 원 벌금

아일랜드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이유로 약 1조 원이 넘는 벌금을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가디언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는 이르면 22일 페이스북에 7억 4600만 유로(약 1조 667억 원)를 넘는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일랜드 DPC는 또한 페이스북에 유럽 사용자 정보를 미국에 전송하는 것도 중단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미국 국가안보국(NSA) 직원이던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 내용을 근거로 한 오스트리아 개인정보보호 활동가 막스 슈렘스의 제소에 따른 것이다. 스노든은 페이스북이 미국 정보기관에 어떻게 유럽인들의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주는지에 대한 내용을 폭로했다.

엘살바도르, 축구장서 압사 사고… 최소 12명 사망·수백 명 부상

중미 엘살바도르의 한 축구장에서 입장이 더뎌지자 축구를 관람하길 원하는 관중들이 닫힌 문으로 몰렸다가 넘어지고 깔리면서 최소 12명 사망, 수백 명이 다쳤다고 현지 매체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참사는 20일 저녁 프로축구 알리안사와 FAS 간 리그 8강 2차전 경기가 열린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의 쿠스카틀란 경기장에서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경기는 중단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흥분한 일부 축구 팬들이 폭력을 행사해 현지 경찰이 진압했다. 현지 매체들은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500여 명이 치료받았고, 호흡곤란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100여 명에 이르며,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홍콩서 사라진 ‘톈안먼 시위’ 추모 집회, 대만서 개최

오는 6월 4일 톈안먼 민주화 시위가 34주년을 맞는 가운데, 대만 시민사회가 홍콩에서 사라진 ‘톈안먼 시위’ 추모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 대만 중앙통신사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20일 민간사법개혁기금회, 인권공약시행감독연맹, 화인민주서원협회 등 여러 대만 시민단체는 대만에서 6월 4일을 기념하는 것은 민주주의와 자유를 증명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모든 대만 총통 선거 후보들은 톈안먼 민주화 시위에 대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화인민주서원협회 청젠위안 이사장은 중국 공산당이 6월 4일에 대한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오랫동안 세뇌하고 있다면서 대만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중국 공산당과 벌이는 ‘기억 전쟁’이라고 밝혔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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