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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올해 1분기 ‘교회 상대 공격’ 69건 발생 외(4/15)

사진: Joshua Eckstein on unsplash

오늘의 열방*(4/15)

美 올해 1분기 ‘교회 상대 공격’ 69건 발생

미국에서 올해 1분기 69건의 교회 기물 파손 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교회를 상대로 한 공격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13일 보도했다. 가족연구위원회(Family Research Council)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월에 총 43건의 교회 공격이 발생했고, 2월에는 14건의 기물 파손 행위가 발생했으며, 3월에 12건이 발생했다. 교회를 상대로 발생한 공격 건수는 2018년 1분기 15건, 2019년 1분기 12건, 2021년 14건, 2022년 1분기 22건이었다. 보고서는 교회에 대한 공격을 기물 파손, 방화 및 화재, 총기 관련 사건, 폭탄 위협, 기타 등 다섯 가지 범주로 분류했으며, 올해 발생한 교회에 대한 공격 중 53건은 기물 파손, 10건은 방화 공격, 3건은 총기 관련 사건이었다.

미얀마 법원, 현지 목회자에 6년형 선고

미얀마 법원이 미국 정부의 석방 요청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월 체포·구금된 전 카친침례회(KBC) 회장 칼람 샘슨 목사에게 징역형 6년을 선고했다고 국제기독연대(CSW)가 최근 전했다. CSW는 “미얀마 미치나 법원이 불법 결사법, 형법 및 테러법을 위반한 혐의로 샘슨 목사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샘슨 목사는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단체 구성원을 만나고 평행정부 구성원과 기도회를 연 혐의로 체포됐다. 이에 대해 CSW 동아시아 선임 분석가 베네딕트 로저스 박사는 “정의가 터무니없을 정도로 희화화된 것”이라며 “그는 미얀마 군부가 국민에게 자행한 야만적 행위에 관하여 용감하게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투옥됐다”고 비판했다.

인도네시아 대테러부대, 테러 조직 급습… 2명 사살, 4명 체포

인도네시아의 대테러부대가 테러 조직을 급습, 총격전 끝에 2명을 사살하고 4명을 체포했다고 안타라 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13일 전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최근 수마트라섬 남부 람풍주(州)에 테러 조직원들이 모여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경찰 대테러 특수부대 ’88파견대’가 체포 작전을 펼쳤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이들이 알카에다 연계 테러 조직인 ‘제마 이슬라미야'(JI) 조직원 6명이며, 이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테러 조직원 2명이 사살되고 4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美 제5연방항소법원, 경구용 낙태약 ‘제한된 처방’ 허용

미국에서 경구용 낙태약(임신중절약) ‘미페프리스톤’ 판매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5연방항소법원은 지난 12일 앞서 텍사스주 연방법원이 내린 미 식품의약국(FDA)의 미페프리스톤 승인 취소 명령에 대해 일부 보류를 결정했다고 13일 외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미 법무부는 텍사스주 연방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지난 10일 항소장을 제5연방항소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제5연방항소법원은 FDA가 미페프리스톤을 처음 허용한 2000년 승인 결정은 유지하되, 2016년 사용 규제를 완화한 조치는 철회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미페프리스톤을 구매하려면 2016년 규제 완화 이전처럼 사용자가 의사를 직접 방문해 처방받아야 하고, 사용 가능 기간도 현재의 ‘임신 10주까지’에서 ‘임신 7주까지’로 단축된다.

美 일리노이주, 하루 22차례 ‘학교 총기 위협’ 허위 신고 접수

미국에서 허위 총기위협 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를 포함한 일리노이주 경찰에 하루 22차례 학교를 상대로 한 총기위협 신고가 접수됐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14일 전했다. 일리노이 주경찰(ISP)은 전날 하루동안 주내 21개 카운티 22개 학교가 총기난사 협박 전화 또는 총기난사범 출현 신고를 받았다며 “지역 경찰이 각 현장에 출동했으나 실제 위협은 없었고 모두가 소위 ‘스와팅(Swatting)’으로 불리는 허위 신고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ISP는 “현재 미국 전역에서 ‘스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모든 신고 전화는 신중하게 처리되고 있다”면서 “누군가 재미삼아 하는 허위 신고가 누군가에게는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긴급 상황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낭비하게 한다”고 경고했다.

보이스피싱, AI 목소리 변조해딸 납치했다며 몸값 요구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 속 자녀가 말한 단 3초의 목소리를 이용해 AI가 자녀의 목소리를 흉내내 보이스피싱 범죄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악용된 사례가 나타났다고 12일 미국 뉴욕포스트를 인용, 뉴시스가 전했다. 애리조나주에 사는 여성 제니퍼 데스테파노는 ‘딸을 납치했다’는 의문의 전화를 받았고 납치범은 딸의 몸값으로 100만달러(약 13억 원)을 요구했다. 이어 온 익명의 전화에는 10대 딸 브리아나 데스테파노의 절규가 들렸다. 제니퍼는 당시 상황에 대해 “납치범과 통화를 하고 있는데도 계속 수화기 너머로 딸이 ‘엄마 살려줘’라며 애원하는 목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당시 같이 있던 지인의 의심 덕분에 제니퍼는 911에 전화를 걸어 여행을 간 딸 브리아나와 통화를 했고 납치범의 전화가 보이스피싱임을 확인했다.

스페인 가뭄 극심시골 지역 60% 농작물 막대한 피해

극심한 가뭄으로 현재 스페인 시골 지역의 60%가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350만㏊ 이상의 농작물에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스페인농민협회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죽어가고 있는 올해 밀과 보리를 완전히 갈아 엎고 있어 완전히 실패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농부와 목축업자 단체의 보고서에 따르면, 밀과 보리는 4개의 주요 재배 지역에서 올해 농사를 망칠 것으로 예상되며, 3개 지역이 특히 더 큰 피해를 입을 것이 예상된다. 장기적인 가뭄으로 스페인은 올리브와 견과류, 옥수수, 해바라기, 쌀 등의 경작지에 대한 관개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올 여름 이들 작물들의 파종을 감소시킬 것으로 우려된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2. 복음기도신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해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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