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오늘의 한반도] 65세 이상 독거노인 2000년보다 3배↑… 60대 이상 자살률 높아 외 (4/12)

사진: Unsplash의 Sava Bobov

오늘의 한반도 (4/12)

65세 이상 독거노인 2000년보다 3↑… 60대 이상 자살률 높아

저출산·고령화로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2022년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가 200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해 독거노인에 대한 경제적·정서적 지원과 함께 고독사 방지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목회데이터연구소가 11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를 인용한 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는 188만 명으로 전체 65세 이상 인구의 2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은 2021년 39%로 2019년(43%)보다 점차 낮아졌지만, 아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019, 15%)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최고 수준(1위)이라고 밝혔다. 특히 보고서는 60대 이상 자살률이 평균(2021, 10만 명당 26명)보다 훨씬 높이 집계돼(60대 28명, 70대 42명)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청소년 MK, 선배 MK 멘토링 통해 위로·도전받아

선배 선교사자녀(MK)가 청소년 MK를 케어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8일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KOMKED)의 킹덤빌더스 멘토링 수료식이 열렸다. 이날 청소년 MK가 자신과 똑같은 선교지의 상황에서 지금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선배 MK의 모습을 보며 위로와 도전의 시간을 가졌다. 킹덤빌더스는 선교지에 거주 중이거나 다양한 이유로 국내 거주 중인 청소년 MK들을 동일한 배경의 대학(원)생 MK들이 정서적·교육적 필요를 지원하는 새로운 선순환 교육모델이다. 이날 수료식에서 멘토 및 멘티들이 참석해 지난 6개월 동안 배운 것과 활동들을 소개했다. KOMKED는 170여 개국 파송 선교사의 자녀 2만 2000여 명의 교육과 돌봄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北, 특혜 대상 ‘1호 접견자’ 식량난 호소… 제대군관 생계난 심각

북한에서 여러 특혜를 받아 부러움의 대상인 1호(최고지도자) 접견자가 식량난으로 올해 초 당위원회를 통해 중앙당에 문제 해결을 호소했지만, 현재까지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아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다고 데일리NK가 10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강원도 세포군의 1호 접견자는 30년간 군 생활을 하다 2014년 제대된 제대군관으로, 군 복무 시절 김정일과 두 차례 접견한 이력이 있다고 전했다. 북한에서 1호 접견자는 자식, 손주까지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업을 얻을 수 있어 모두 부러워하지만, 이 1호 접견자는 생활 형편이 어려워 올 초 온 가족이 굶어 쓰러지는 일도 발생했다.

北 신의주 음식점·목욕탕 등 집중검열… 재산 몰수 등 처벌 강화

북한이 지난달부터 전국적으로 음식점, 목욕탕 등 사회급양시설에 대한 위생·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하루아침에 사업장을 잃고 있다고 데일리NK가 10일 전했다. 소식통은 허가하지 않은 밀거래나 불법 사유재산 축적을 막으려 북한 당국이 신의주시에 대한 특별 검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 사업장을 몰수당한 사람들은 주로 보위부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신의주시에서 식당, 목욕탕, 당구장, 미용실 등 위생 실태 점검뿐 아니라 재정 관리·운영의 투명성에 관한 조사까지 진행, 재산 몰수 등 강도 높은 처벌을 하고 있다. 조충희 굿파머스 연구소장은 정치적으로 불법, 반사회주의 활동을 해온 자들을 시범 처벌하고, 부정 축재 재산을 국가 소유 환수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코로나 이후 아편 중독증가집 팔고 자식까지 방치

최근 북한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아편 중독에 걸려 집까지 팔아넘기고 10대 아들마저 방치한 40대 남성이 아편을 계속 찾고 있어 주민들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고 데일리NK가 11일 전했다. 소식통은 코로나 발생 후 의약품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의약품을 구할 길이 없는 주민들이 아편을 찾는다며 이에 코로나 이후 아편 중독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또 아편 중독에 걸린 자들의 어린 자녀들은 결국 길거리를 떠도는 생활을 하는 것이 오늘날 현실이라고 전했다. 열악한 의료 환경인 북한에서 설사나 구토, 두통이 심하면 의약품 대용으로 아편을 사용하며, 특히 뇌혈전이나 뇌출혈 방지 차원으로 1년에 한두 번 아편 주사를 맞으면 좋다는 인식이 주민들 사이 퍼져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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