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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몽골·일본·중국서 ‘10억 영혼 구원 운동’ 일어나 외 (4/8)

▲ 중국의 한 교회. 사진: 오픈도어선교회

오늘의 열방* (4/8)

몽골·일본·중국서 ‘10억 영혼 구원 운동’ 일어나

2030년까지 10억 인구를 구원하자는 글로벌 선교대회 ‘빌리온 소울 하비스트(BSH)’가 지난달 중순 몽골·일본·중국에서 열렸다고 국민일보가 6일 전했다. 지난 17~1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BSH 몽골 대회에서 황성주 이롬 회장은 몽골 민족이 세계 선교로 부름받은 사명을 감당해 몽골 복음화는 물론 복음으로 세계를 정복하자는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어 19~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BSH 기도회에서는 애즈버리 부흥을 위해 2년 동안 기도하다 놀라운 부흥을 경험한 홍 투레오 교수가 자신의 간증을 전하며 “일본 부흥을 위해서 누군가 간절한 기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2~25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BSH 중국 대회에서 황 회장은 ‘핍박=부흥’이라는 공식을 제시하며 ‘중국교회 부흥은 이제부터’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나이지리아 북부, 기독교인 위한 캠페인 시작

영국의 박해 감시 단체인 릴리스 인터내셔널이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의 박해에 초점을 맞춘 ‘아웃 오브 애쉬스’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전했다. 이 캠페인은 나이지리아 북부의 기독교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이지리아 북부 지역의 벤자민 콰시 대주교는 “모든 곳의 교회가 박해 상황을 확인하고 박해받는 이들을 도와야 한다.”면서 “이슬람 무장 세력은 교회를 공격하며 이들의 목표는 교회를 가난하고 피폐하게 만드는 것이고 주로 목사, 주일 예배 참석자들, 어린이들을 납치한다.”고 했다. 릴리스 인터내셔널 로빈슨 대표는 “릴리스 인터내셔널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영국의 기독교인들이 기도하고 행동하도록 촉구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인도 역사교과서’ 개편 논란… 간디 암살 시도·구자라트 폭동 삭제

인도 교육 당국이 교과서에서 간디 암살 시도와 구자라트 폭동 등을 삭제했다고 5일 영국 인디펜던트를 인용, 뉴시스가 전했다. 인도의 학생들은 정치학과 사회학 과목에서 간디 암살 시도와 이에 따른 인도인민당의 모체인 라쉬트리야스와얌세왑상에 대한 금지령, 2002년 구자라트에서 발생한 종교 폭동, 인도의 무굴 통치, 1975년 인도 전역에 발령된 비상사태 등에 대한 모든 내용을 배울 수 없다. 교과서 개편은 국가교육연구훈련위원회가 주도했다. 이번 개편으로 마하트마 간디의 암살에 관련해 “간디의 확고한 힌두-무슬림 통합 추구는 힌두 극단주의자들을 자극했고 간디는 암살 시도를 여러 차례 받았다.”는 내용과 구자라트 폭동은 “계급에 따른 주거 지역 분리와 폭력으로 인해 게토화가 심화되었다.”는 내용이 삭제됐다. 야당과 학계는 교육 당국의 조치에 대해 모디 총리가 역사를 바꾸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동 성범죄자들, 유죄 판결 받고도 풀려나

영국에서 매년 300여 명의 아동 성범죄자가 유죄 판결을 받고도 감옥행을 면했다고 5일 영국 더선을 인용, 뉴시스가 전했다. 영국에서는 2010년 이후 최근까지 약 4000명의 아동 성범죄자가 1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강간·폭행 등을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도 감옥행을 면했다. 이중 2026명은 사회봉사형으로, 2474명은 집행유예로 풀려나 매년 평균 300여 명이 풀려난 셈인데, 이는 교도소가 포화 상태인데다 재판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영국 법원에 적체된 재판 건수는 6만 2000건 이상이다.

멕시코, 실종자 35명 모두 발견여행객 아닌 이민자

멕시코 도로 한복판에서 대거 행방이 묘연해졌던 수십 명의 실종자들이 모두 발견됐다고 6일 멕시코 일간지 레포르마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몸값 요구’ 신고 내용을 토대로 납치 가능성에 무게를 뒀던 멕시코 검찰은 수색 대상자의 신분을 여행객이 아닌 이민자로 확인하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4일 중부 산루이스포토시주 마테우알라 지역 도로 주변에 승합차만 남긴 채 행방을 알 수 없던 수색 대상자 35명을 이날 오후 무사히 발견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들은 차량 2대로 지난 3일 과나후아토주 레온을 출발해 코아우일라주 살티요로 향하던 중이었다. 여행사 대표는 “차량 출발 후 여행을 계약한 사람이 내게 전화를 걸어 승객을 붙잡아 뒀다며, 한 사람당 몸값 6만 페소(약 430만 원)를 요구했다.”며 이 사실을 검찰에 알렸다고 말했다.

베트남, 틱톡 ‘유해 콘텐츠’… 강력 조치 필요

베트남이 중국의 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에 대한 조사에 나서며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고 7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베트남 정부는 “틱톡은 당과 국가에 반하는 내용의 콘텐츠, 가짜 뉴스, 유해 콘텐츠 등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단이 없으며 가짜 뉴스를 퍼뜨려 경제적 손실과 사회적 불안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콘텐츠 삭제만으로는 부족하며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틱톡은 지난해 4분기에만 베트남 정부 요청으로 영상 170만 개를 삭제했다. 베트남 공산당은 언론과 소셜미디어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이용자 관련 정보를 저장하고 필요시 이를 당국에 제출하도록 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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