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16)
美 대학들, 자발적 예배·기도 이어가… 새신자 3명 포함 21명 세례 받기도
미국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일어난 부흥의 불길이 번지며 타 지역 대학교에서도 예배와 기도가 끊임 없이 드려지고 있으며, 특히 한 대학교 ‘기도의 날’ 행사에서는 새신자 3명을 포함한 21명이 세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지난 9일 미국 버지니아주 리젠트 대학교에서 봄 방학 기간에도 학생, 교직원 및 지역사회가 자발적인 예배와 기도를 위한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전트대 캠퍼스 사역 책임자인 제프 고스만은 일련의 예배 운동이 “부흥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그들의 믿음의 불씨를 북돋아 당신의 백성에게 강권적으로 영감을 주시는 때”라고 했다. 또한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최근 약 300명의 학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방송되는 ‘대학 기도의 날’에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새신자를 포함한 최소 21명에게 세례를 줬다고 CBN이 8일 전했다.
폴란드 법원,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낙태약 준 활동가에 ‘유죄’
가정폭력 피해 임신부에게 낙태약을 제공한 활동가에게 폴란드 법원이 14일 유죄 평결을 내렸다고 워싱턴포스트를 인용, 1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폴란드 바르샤바 법원은 ‘낙태 지원’, ‘의약품 무단 소지’ 혐의를 받은 ‘낙태 드림팀’의 공동 설립자 유스티나 비진스카에게 유죄 평결을 내리고 240시간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비진스카는 2020년 당시 12주차 임신부에게 낙태약을 공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가정 폭력에 시달리던 아니아는 독일에서 낙태 시술을 받으려 했으나 남편에게 저지당하자 결국 인터넷을 통해 낙태 지원단체에 도움을 요청했고 비진스카가 소포를 통해 아니아에게 낙태약을 전달해줬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아니아의 남편이 낙태약을 모두 빼앗은 뒤 비진스카를 경찰에 신고했고 비진스카는 법원의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며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캐나다, 신생아 선천성 매독… 4년 새 13배 증가
캐나다에서 산모로부터 감염된 신생아의 선천성 매독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CBC 방송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캐나다공중보건국은 신생아의 선천성 매독이 지난 2017년 7건에서 2021년 96건으로 12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천성 매독은 매독에 걸린 임산부로부터 감염되며 전체 인구의 매독 감염이 증가하면서 함께 늘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최근 10년 기간 매독 감염자가 꾸준히 늘어 인구 1000명당 감염자가 2011년 5.1명에서 2020년 들어 24.7명으로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계 전문가는 통상적으로 매독 감염 사례가 남성과 성관계하는 남성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았으나 최근 들어 이 같은 경향이 현저하게 줄었다면서 대신 가임 여성들 사이에 증가세가 두드러지는 새로운 특징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멕시코 군, 美 국경도시 티후아나서 마약 펜타닐 183만 정 적발
멕시코 국방부는 14일 국경도시 티후아나의 한 주택 비밀저장소에서 무려 183만 정의 마약 펜타닐정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마약 밀매의 저장소로 사용되고 있는 장소의 제보를 받고, 멕시코 군이 12일 수색영장을 받아 집안을 수색한 결과 200만 정에 가까운 합성마약 정제와 함께 400kg의 메타암페타민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수색작전에서 체포된 사람은 없었다. 멕시코의 마약조직들은 이 국경도시에서 펜타닐을 일반 알약으로 변조한 뒤 미국으로 밀수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브라질, 19개 도시서 방화·총격·약탈 동시다발 발생
브라질 북동부 나타우를 비롯한 히우그란지두노르치주 19개 도시에서 14일 새벽, 마약 범죄조직 소행으로 보이는 방화와 총격, 약탈 사건이 동시다발로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매체 G1과 CNN 브라질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도로 곳곳에 주차된 차량과 시내버스를 비롯해 은행과 주차장 등이 잇따라 불탔고, 불에 탄 버스가 전력망을 건드리면서 일부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법원과 시청 등 관공서에는 최대 수십발의 총격을 가한 탄흔이 발견됐다. 의료시설과 상점 등에서는 약탈 피해가 보고됐다. 브라질 당국은 해당 지역에 연방군 100여 명을 긴급 투입, 사건 현장에서 16명을 체포하는 한편 18개의 폭발장치와 마약 등을 압수했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美 캘리포니아주, 대기천 폭우… 2만 7000명에 대피령
최근 폭우와 홍수로 큰 피해를 입었던 캘리포니아주 일대에 다시 강력한 대기천 현상으로 폭우가 쏟아져 14일 약 2만 7000명의 주민들에게 돌발 홍수와 산사태에 대비하도록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15일 뉴시스가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중부 해안지대의 제방이 무너진 지역에서는 인부들이 강풍과 폭우 속에서도 트럭 여러 대에 실어 나른 바윗돌들을 무너진 곳에 쏟아붓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기상청은 최고 시속 113km의 강풍 경보를 발령했으며 주 북부와 중부 지역 주민 33만 가구가 정전 사태를 겪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시내 고층 건물들도 이번 강풍으로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를 입어 금융가의 고층 빌딩에서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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