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빌 1:20)”
‘나의 확고한 목표는 나의 최선을 최고의 하나님께 드리는 것, 주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위의 바울의 고백은 이런 뜻이었다.
내 의지를 절대적으로, 철저하게 주님께 드려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을 너무 생각하고 고려한 나머지, 주님께 모든 것을 드리겠다는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최선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도록 이끄신다.
바울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수행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은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 하면 반드시 위기를 맞게 된다.
이때 우리는 하나님과 다투기 시작하고 하나님은 우리가 순종할 것인지 아닌지 결정할 수 있도록 위기를 사용하신다. 그 위기는 인생의 중대한 갈림길이 된다.
삶의 어느 부분에서든 위기를 만날 때, 당신의 의지를 예수님께 송두리째 드려야 한다.
– 오스왈드 챔버스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2002), 두란노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