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시리아를 위한 기도(2월 22일)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사45:22)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여 힘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눅 10:27)
1) 하나님 아버지, 전례 없는 규모의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4만7000여명이 사망한 지 2주 만인 20일 저녁 (현지시간) 규모 6.3, 5.8의 지진이 재차 발생하여 터키 시리아 양국에서 8명이 숨지고 68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번 지진을 통해 터키와 시리아 민족이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신 줄 깨달아 알고 예수를 구주로 시인하여 구원받게 하소서.
긍휼의 하나님, 이번 지진으로 인해 가족과 터전을 잃고 애통하는 자들에게 우리 하나님의 참 위로와 평강을 부어주시고 저들의 치료와 회복이 신속하게 하소서.
2)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건물 잔해 아래에 갇힌 자들의 생명을 보전하여 주시길, 초자연적인 구원의 역사가 있길 간구합니다.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자들을 꿈과 환상가운데 만나주시사, 저들도 예수를 구주라 시인하여 영생을 소유한자 되게 하소서.
3) 하나님, 긴급구호팀과 현지 치안, 후속작업을 위해 기도합니다.
시리아 정부군 지역은 이미 구출을 종료했고 터키 또한 곧 구출을 종료한다고 합니다. 남아있는 구호팀들을 천군천사로 호위하여 주시고 귀한 사명 끝까지 잘 감당케 하소서. 피해지역의 무너진 치안이 회복되도록 정부당국에 지혜를 주소서.
계속되는 피해자 시신 수습과 함께 건물 잔해를 치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굴착기, 발전기 등 후속 작업에 필요한 장비들이 속히 전달되게 하소서. 도시의 재건을 위해 인프라가 속히 복구되게 하소서.
4) 하나님, 생존자들과 이재민들을 위한 후속 지원을 위해 기도합니다. 추운 날씨 속에 안전한 거처(텐트 등)가 속히 마련되게 하소서. 석탄난로, 침낭, 연료 등의 비식량구호품 지원 및 식량 배급이 순적하게 하소서.
대도시나 언론에 많이 노출된 지역과 그렇지 못한 지역 간에 구호물자와 인력의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 모두에게 구호의 손길이 닿게 하옵소서.
최근 수년간 터키의 경기침체 속에 반(反)시리아 정서가 확산되어왔습니다. 피해 지역에 거주하던 난민, 소수종교인들이 차별받거나 소외되게 않게 하소서.
터키 여러 지역으로 지진 피해자들이 이동했습니다. 각 지역에 있는 현지 교회와 사역자들에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재민들을 품고 섬기게 하옵소서.
5) 치료의 하나님, 보건 위기가 예상되는 양국 지진현장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위생과 방역 어려움속에 콜레라, 간염, 탙저병, SARS 등의 전염병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의료역량이 한계에 달한 지진피해지역들에 의료지원이 신속하게 하소서.
터키 지진현장에는 기존 병원 외에 터키 전역에서 약 10만의 현지 의료진들과 22개국의 의료진들이 들어가 29개의 국제 야전병원을 포함하여 77개의 야전병원이 세워졌습니다. 생명살리는 일이 순적케 하소서.
의료체계가 무너진 시리아 지진지역에 더많은 국제 의료지원이 들어가 고통하는 이들을 돌볼수 있도록 지원의 길이 열리게 하소서.
현지 병원과 국제 의료진 간의 협업이 잘 이루어지게 하시고 의약품 전달과 전염병 방지를 위한 재난 지역 방역이 잘 진행되게 하소서.
대지진 참사로 인한 트라우마(정신적외상)에 노출된 이들을 정서적, 영적으로 돌보며 생명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터키교회와 열방교회가 되게 하소서.
6) 지진피해지역의 교육을 위해 기도합니다. 터키 정부가 지진피해규모에 따라 3월 1일, 13일 이후, 27일 이후 개학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피해지역의 교육현장 재건이 순적하게 하시고 아이들의 정서적 고통을 돌아보는 심리치료가 잘 이뤄지게 하옵소서. 지진으로 인해 새로운 학교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도 잘 적응하게 하소서.
7) 열방교회가 이번 터키 지진을 보며 하나님의 때와 징조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우리 모두 더욱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고, 더 힘있게 부르심의 현장에서 복음증거하게 하옵소서.
8)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구호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터키 성도들과 사역자들, 열방교회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어 고통하는 이들을 돕게 하옵소서. 섬기는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게 하소서.
현장 및 정부시책에 대한 이해와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겸손히 섬기게 하옵소서. 위기의 때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게 하소서. 교회의 충성과 헌신을 통하여 오직 주님만 영광받으소서! 구호팀의 여정과 사역, 영육혼을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9) 양국의 대통령 및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위정자들이 이 참혹한 재난 앞에서 국민들을 사랑하고 공의와 정직으로 다스리게 하소서. 열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알고 두려워 떨며 겸손히 주를 섬기는 자들 되게 하소서.
한국 등 수많은 나라에서 원조가 들어 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들어온 재정과 구호품을 적재 적소에 정직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하소서. 구호와 재난지역복구를 위해 힘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제공: Global Intercessory Network]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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