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와 시리아를 위한 기도제목(2/13)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사45:22)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시46:1)
1)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의 지진피해 상황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터키는 13일까지 지진피해 사망자 3만1643 명, 부상자 8만278 명이 보고되었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내 사망자 수를 9300명으로 추산했습니다. 이 수치를 반영하면 양국의 사망자 수는 4만 명을 넘긴 셈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가족과 터전을 잃고 애통하는 자들에게 우리 하나님의 참 위로와 평강을 부어주소서.
2) 생사화목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직도 건물 잔해 아래 있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영하 6도의 추위와 고통 가운데 복음을 듣기 전에 죽지 않도록 저들의 생명을 보전하여 주옵소서. 꿈으로 환상으로 각 사람을 만나주시길 간구합니다. 예수를 구주라 시인하여 죽기 전이라도 구원받게 하옵소서.
3) 하나님, 구호팀과 현지 치안을 위해 기도합니다.
일부 지역에서 총격전이 벌어지기도 했고 부서진 건물 약탈 및 강도행위와 피해자 사기 등의 혐의로 98명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불안한 치안으로 인해 몇몇 국가는 구호팀 철수 또는 구호활동 잠정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모든 구호팀들을 천군천사로 호위하여 주옵소서. 속히 무너진 치안이 회복되도록 정부당국에 지혜를 주소서.
4) 하나님, 생존자들과 이재민들을 위한 후속 지원을 위해 기도합니다. 대도시나 언론에 많이 노출된 지역과 그렇지 못한 지역 간에 구호물자와 인력의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구호물자나 인력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 모두에게 닿게 하옵소서. 특히 피해 지역에 거주하던 이주민과 난민, 소수종교인들이 차별받거나 소외되게 않게 하소서.
5) 치료의 하나님, 보건 위기가 예상되는 지진 현장과 대지진 참사로 인한 트라우마(정신적외상)에 노출된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의료 역량이 한계에 달한 지진 피해 지역에 의료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게 하옵소서.
6) 이번 지진을 통해 터키와 시리아 민족이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신 줄 깨달아 알고 예수를 구주로 시인하여 구원받게 하소서. 트라우마를 겪는 이들을 정서적, 영적으로 돌보며 생명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터키교회와 열방교회가 준비되게 하소서.
7) 열방 교회가 이번 터키 지진을 보며 하나님의 때와 징조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우리 모두 더욱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고, 더 힘있게 부르심의 현장에서 복음증거하게 하옵소서.
8)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구호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교회와 사역자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강도 만난 자 같이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의 이웃이 되어 고통하는 이들을 돕게 하옵소서.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겸손히 섬기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만 영광받으시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구호팀의 여정과 사역, 영육혼을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9) 양국의 대통령 및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위정자들이 이 참혹한 재난 앞에서 자신의 정치적 안위만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사랑하고 공의와 정직으로 다스리게 하소서. 열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알고 두려워 떨며 겸손히 주를 섬기는 자들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제공 : Global Intercessory Network]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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