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와 시리아를 위한 기도제목(2/12)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 12:15b)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주의 증거들은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시 119:143-144)
1) 하나님 아버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상황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튀르키예 시리아 양국에서 11일 오후 1시(현지시간)까지 2만5천명 이상 사망했고 9만 명 이상 부상했다고 합니다.
이번 지진으로 고통과 슬픔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우리 하나님의 참 위로와 평강을 부어주소서.
2) 골든타임은 이미 지났지만 계속해서 구조의 소식이 들려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직도 건물 장해 속에 갇힌 이들을 긍휼히 여기사 속히 구조되게 하옵소서. 복음을 듣기 전에 죽지 않도록 저들의 생명을 보전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3) 긴급구호활동을 하는 수색구조대원들, 응급의료요원, 군인과 민간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영하의 추위 가운데 구조작업과 구호활동이 순적하게 하시고, 구조가 필요한 지역에 구조대원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길이 열리게 하소서.
일부 국가의 구조팀은 불안한 현지 치안 상황으로 철수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모든 구호팀들을 천군천사로 호위하여 주옵소서. 속히 무너진 치안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4) 하나님, 대지진의 여파로 2차 재난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생존자들과 집을 잃어버린 이들을 위한 후속 지원이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임시캠프 설치와 식수, 담요, 의복, 난로, 난방연료, 음식제공이 원활히 진행되게 하소서. 시리아 반군 지역으로의 구호품 운송이 어제부터 시작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시리아에도 구호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게 하고서.
5) 치료의 하나님, 보건 위기가 예상되는 지진현장과 대지진 참사로 인한 트라우마(정신적외상)에 노출된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의료역량이 한계에 달한 지진피해지역에 의료지원이 신속하게 하옵소서. 죽음 앞에 인간의 연약함을 마주한 이들이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주께로 나아가, 열방의 소망되신 하나님을 만나고 위로를 받게 하옵소서. 트라우마를 겪는 이들을 정서적, 영적으로 돌보며 생명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터키교회와 열방교회가 준비되게 하소서.
6) 이번 지진을 통해 터키와 시리아 민족이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이가 하나님이신 줄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터키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며, 터키 시리아의 완고한 심령이 부드럽게 되어 하나님께 반역했던 두 나라가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7) 열방 교회가 이번 터키 지진을 보며 하나님의 때와 징조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우리 모두 더욱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고, 더 힘있게 부르심의 현장에서 복음증거하게 하옵소서.
8) 여진의 위험속에서도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한인 사역자들, 현지인 사역자들과 성도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교회와 사역자들이 지치지 않고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어 고통하는 이들을 돕게 하옵소서. 구호팀의 여정과 사역, 사역자들의 건강을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귀한 섬김을 통해 주만 영광 받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제공: Global Intercessory Network]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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