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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MK들, 입국 후 국내서 머물 곳 없어 친척집·찜질방 전전 외(2/8)

▲ KOMKED가 진행한 선교사자녀 본국 수련회 현장. 사진: 유튜브 채널 KOMKED 캡처

오늘의 한반도(2/8)

MK들, 입국 후 국내서 머물 곳 없어 친척집·찜질방 전전

선교사 자녀 ‘MK(Missionary Kid)’ 가운데 대학 진학, 취업, 비자 발급, 군대 등을 이유로 한국에 잠시 왔지만 머물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고 7일 국민일보가 전했다. ‘MK미션센터’ 설립을 추진 중인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KOMKED·원장 김백석)의 강평강 팀장은 “2019년 말부터 많은 MK가 한국에 귀국했는데 코로나 격리 기간에 머무를 공간 부족, 주거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MK는 고국에서 친척집, 찜질방 등을 전전하다 마음의 상처를 입는 일이 다반사”라고 전했다. KOMKED는 많은 인원을 수용하는 ‘MK미션센터’를 설립해 MK의 주거 문제와 상담·양육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단체들, 경기도 개정조례안 적극지지… ‘성평등’→‘양성평등’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도민연합),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경기총),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 등 단체들이 6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 앞에서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6일 기독일보가 전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은 최근 조례 내 ‘성평등’이라는 용어를 ‘양성평등’으로 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도민연합 등 단체들은 지금까지 ‘양성평등기본법’의 양성평등 이념에 어긋난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의 개정을 위해 힘써왔다며 “지난 2023년 1월 27일 서성란 의원 외 18인 의원이 ‘경기도 양성평등 기본조례’로 변경하는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기쁘고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형 병원 전공의 부족 심화…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확보율 27.5%

전국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전공의(레지던트) 미달 사태가 잇따라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7일 보도했다. 의료소송 등에 휘말릴 위험이 높거나, 중증·응급 환자를 다루고 진료수가가 낮은 분야인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산부인과·외과·흉부외과 등 비인기 분야 기피 현상이 심화하면서 필수의료 체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는 지적이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가 집계한 2023년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자는 총 53명으로 전체 정원 208명 중 25%에 불과했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확보율은 2020년 68.2%에서 2021년 34.4%, 2022년 27.5%로 2년 사이 4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또한 생명과 직결된 필수 진료과목이라고 불리는 산부인과·외과·흉부외과·비뇨의학과 등 분야에서도 전공의 기피 현상이 나타나, 의사의 고령화 문제도 심각해졌다.

북러 접경지역, 열차 움직임 활발

북한이 러시아 측에 무기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두만강 양국 접경지역에서 열차 움직임이 보다 활발해지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7일 보도했다. 지난 2일 촬영된 민간위성업체 플래닛랩스 사진에는 북러 접경지역의 북한 측 지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정기적으로 포착돼왔던 길이 80m의 열차 1대를 비롯해 170m짜리 열차 2대 등 열차 3대가 확인됐다. 또한 이 지점에서 동쪽으로 약 700m 떨어진 야적장 인근 선로에서도 정차된 열차가 확인됐다. 위성사진만으로 정확한 행선지와 적재 화물 종류는 확인되지 않지만 양국간 열차 운행이 활발해지는 정황은 양국 무기거래에 대한 평가가 나온 터라 주목되는 상황이다.

北, 군 창건일 맞아 군부대 지원물자 강요… “돈 없으면 쌀이라도 내라”

북한이 군 창건 75주년(2.8)을 앞두고 군부대 지원물자를 주민세부담으로 강요하고 있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6일 보도했다. 매체의 평안남도 소식통은 “인민군 창건절(2.8)을 맞으며 안주시에서는 인민반 세대별로 내화 5000원($0.61)을 인민군대 지원금으로 거두어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내화 2000원($0.24)의 군대지원금이 부과됐었지만, 올해는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소식통은 “주민들은 장사가 안 되는데 현금 5000원이 어디에 있냐며 화를 내고 있다”면서 “현금이 없으면 쌀이라도 내라는 동당조직의 강요에 주민들은 돈이 있어야 쌀을 살 수 있지 않겠냐며 당국의 지시를 집행하고 있는 인민반장에게 대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北 청년, 강제 탄원 진출에 불만 품고 간부 차에 뛰어들어

북한의 한 청년이 대홍단군 진출에 대한 불만을 품고 시 당위원회 간부의 차에 일부러 뛰어드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데일리NK가 6일 전했다. 매체의 양강도 소식통에 따르면 삼지연시의 한 청년은 새해 들어 대홍단군 탄원 진출자 명단에 들자 이에 반항하는 의미로 지난달 20일 시당 청년사업부 간부의 차에 몸을 들이밀어 사고를 냈다. 실제 안전부 조사 과정에서 이 청년이 과거 군사복무에도 문제가 있어 생활제대(불명예제대)됐고, 이후 배치받은 공장에도 출근하지 않아, 당 조직과 청년 조직(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은 1월 초 청년 탄원 진출자 뽄트(T.O)에 이 청년을 넣기로 결정했다고 확인됐다. 주민들과 사실상 강제적인 탄원 진출에 걸려든 또 다른 청년들은 ‘오죽하면 차에 뛰어드는 일까지 벌이겠느냐’며 동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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