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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에스더기도운동, 복음통일·북한구원 위한 금식기도 성회 개최

▲ 2023 북한구원금식성회 현장. 사진: 유튜브 채널 에스더기도운동 Esther Prayer Movement 캡처

오늘의 한반도(1/11)

에스더기도운동, 복음통일·북한구원 위한 금식기도 성회 개최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은 ‘Let My People Go! 복음통일 컨퍼런스 제29차 북한구원 금식성회’를 9일 오후 개막했다. 13일 오전까지 진행되는 이번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복음통일과 북한구원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이 성회는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출 8:1)라는 성경의 말씀에 근거해, 압제 가운데 신음하는 북한 주민들의 해방과 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기를 간구하는 기도의 자리다. 또한 ‘생명사랑’ 등에 대한 메시지도 전한다. 특별히 이번 성회에는 6.25 전쟁 시 참전했던 유엔 16개 국의 대표적 중보기도자들이 참여해 함께 금식하며 기도하고 말씀을 전한다고 에스더기도운동은 밝혔다.

샬롬나비 “한국교회, 새해에 신뢰 회복 위한 성숙한 신앙 지켜나가야”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샬롬나비)이 2023년에는 위드코로나를 지나고 포스트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면서 안전하고 서로에게 사랑을 베풀며 함께 살아가는 ‘인류애와 공동선’ 넘치는 사회환경과 자연환경을 조성하자는 신년 메시지를 8일 전했다. 샬롬나비는 “우리들은 코로나19를 거쳐 포스트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면서 배려의 문화와 성숙한 시민 사회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상화에서 점차 벗어나 공동의 장소에는 분주함과 사람들로 가득한 이 시점에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배려와 성숙한 시민의식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2023년에 한국교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인류애와 공동선에 참여하고, 신뢰 회복을 위한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지켜나가야 한다”며 “교회는 사회와 분리된 것이 아니라 사회 안에서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 교인들은 예수님의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했다.

초혼 신부 중 30대 여성 49.1%… 20대 여성을 첫 추월

우리나라에서 30대 신부가 20대 신부보다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나, 20대를 결혼 적령기로 여겼던 과거의 결혼 풍속도가 달라졌다고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1년 혼인 건수는 19만 3000건이고 이중 아내가 초혼인 경우는 15만 7000건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에 결혼한 경우가 7만 6900건(49.1%)으로 여성의 초혼 중 절반 가까이로 나타났다. 이어 20대 7만 1263건(45.5%), 40대 6564건(4.2%), 10대 798건(0.5%), 50대 724건(0.5%) 등의 순이었다. 30대 여성의 초혼 혼인 건수가 20대 여성을 추월한 것은 1990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한편 남성의 경우 이미 2005년에 30대의 초혼 건수(12만 1000건)가 20대(11만 9000건)의 초혼 건수를 넘어섰다. 재작년 평균 초혼 연령은 여자 31.1세, 남자 33.4세로 집계됐다.

탈북민, 지난해 국내 입국자 총 672021년보다 약간 늘어

지난해 국내에 입국한 탈북민은 총 67명으로 2021년에 비해 약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데일리NK가 전했다. 10일 통일부에 따르면 2022년에 입국한 탈북민은 남성 35명, 여성 32명 등 총 67명으로 2021년 63명에 비해 4명(6.3%)이 늘어나 지난해까지 입국한 전체 탈북민 수는 3만 3882명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는 ▲1분기 11명 ▲2분기 8명 ▲3분기 23명 ▲4분기 25명이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일부는 매 분기에 탈북민 입국 인원을 밝히고 있지만, 입국 경로와 입국 방식, 입국 시기에 대해선 탈북민의 신변 안전과 입국 경로 보호 등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탈북민 국내 입국 인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북한의 국경 봉쇄 이후 큰 폭으로 감소했다.

北 주민강연회, 손전화 소지 금지

북한 당국이 최근 당 정책을 선전하는 주민 강연회나 학습회 참가자들의 손전화 소지를 금지했다고 9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평안남도의 소식통은 9일 “오늘 은산군 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여맹학습에 참가하러 갔다가 회관 입구에서 손전화를 회수 당했는데 이런 사례는 처음이다.”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개인의 손전화를 회수한 사람은 여맹위원장이었다.”면서 “이날 참가한 읍내 여맹원은 80명 정도이며, 그중 손전화를 회수당한 여맹원은 20명 남짓이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올해 들어서자마자 당국이 주민 강연회에 손전화 소지를 못하게 하는 것을 두고 노동자들은 강연회 내용을 녹음해 유출시킬까 우려되어서 통제하는 것이라며 자나깨나 주민통제에만 신경쓰는 당국의 행태를 비난하고 있다.”고 말했다.

北軍 병력 규모 120만 명, 세계 4韓軍 8

북한군의 병력 규모가 세계 4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1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세계 지도와 지역 통계를 제공하는 월드아틀라스가 지난 7일 발표한 각국의 병력 규모에 따르면 중국이 현역 군인 200만 명으로 1위, 이어 인도(145만 명), 미국(139만 명), 북한(120만 명), 러시아(85만 명) 등 순이었고, 한국(55만 5000명)은 8위였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10일 보도했다. 데이비드 맥스웰 미국 민주주의수호재단 선임연구원은 “군 규모와 전투력은 다르다.”면서 “한국군의 전투력이 북한보다 우수하고 한미 동맹군의 전투력도 북한 전투력에 비해 월등하다.”고 설명했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도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남한을 이기기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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