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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사나 국제공항 활주로 대부분 파괴

항공편 이용한 예멘 탈출 사실상 불가능
수니파 종주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아랍 동맹군의 공습으로 시아파 반군 후티가 장악하고 있는 예멘 수도 사나의 국제공항 활주로가 대부분 파괴됐다.

이에 따라 사나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나 예멘 국민이 항공편으로 예멘을 탈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연합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사나에는 현재 교민과 대사관 직원 10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랍 동맹군은 이번 공습으로 시아파 반군 후티의 탄도미사일 시설 대부분을 파괴했으며 후티는 전투기나 공군기지의 지휘·통제 능력을 상실했다. 예멘 공습에 동참한 국가는 사우디를 비롯, 이집트, 모로코, 요르단, 수단,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 등이며 파키스탄, 요르단, 수단도 지상군 파병을 준비 중이라고 알-아라비야 방송은 전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이같은 공습에 대해 후티가 30일(현지 시간) 남부 아덴에 접근하면서 반격에 나서고 있다. 예멘 제2도시 아덴은 과거 남예멘의 수도로 반(反)후티 세력의 중심지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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