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오늘의 한반도] 국내 성경 보급… 코로나19 이후 연평균 20만 부 줄어 외(1/4)

사진 : Cassidy rowell on Unsplah

오늘의 한반도(1/4)

국내 성경 보급… 코로나19 이후 연평균 20만 부 줄어

코로나19 이후 교회 모임이 줄어들면서 국내 성경 보급이 연평균 20만 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기독일보가 전했다. 대한성서공회 ‘2022 애뉴얼 리포트’의 ‘국내 성서 반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공회가 국내에 보급한 성경은 각각 36만 6132부, 33만 15부, 30만 6990부로, 연평균 33만 부 정도였다. 그런데 그 이전인 2013년부터 2019년까지는 2016년의 47만 5757부를 제외하면 매년 50만 부 초반에서 후반까지였다. 코로나 기간 20만 부 가량 줄어든 것이다. 이에 기독출판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2년여 간 교회 활동들이 감소하면서 성경을 구입할 일도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민 53%, 이루고 싶은 꿈·목표는 “돈”

우리 국민 절반 이상이 5~10년 안에 이루고 싶은 인생 목표는 ‘돈’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3일 발표한 넘버즈 174호에 따르면, 우리 국민(성인 남녀) 1000명에게 앞으로 5년 또는 10년 안에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가 있는지, 그 목표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저축/투자 등으로 원하는 만큼의 목돈 만들기’가 5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은퇴 후 여유롭게 살기’가 45%, ‘현재 일/공부 분야에서 경력 쌓기’ 23%, ‘자격증 따기’ 22%, ‘부족함 없이 자식 양육/뒷바라지’ 21%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연령대별로는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절반 이상으로 응답했다는 것은 한국인들이 ‘돈’에 대해 얼마나 관심과 가치를 두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국민 10명 중 4명 “정치 성향 다르면 식사·술자리 불편해”

우리 사회가 정치적 양극화를 이유로 두 쪽으로 갈라지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3일 보도했다. 조선일보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월 26~27일 1022명을 대상으로 성·세대·고향·경제·지위·지지 정당 등이 다른 사람들에 대한 평소 감정에 대한 조사 결과, ‘지지 정당’이 다른 경우 불편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40.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경제적 지위’ 26.7%, ‘세대’ 21.5%, ‘성별’ 16.8%, ‘고향 다른 사람’ 7.1% 순이었다. 특히 응답자의 39.1%은 ‘3~4년 내 정치적 성향으로 가족·친구와 불편함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나이별로는 40대와 60대에서 45.8%로 높았고, 성별로는 남성(36.2%)보다 여성(41.9%)에서 불편을 경험한 비율이 높았다. 또한 40%는 ‘정치적 성향이 다른 사람과는 식사·술자리를 함께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답했으며, ‘정치 성향이 다르면 본인이나 자녀의 결혼이 불편하다’는 답도 43%에 달했다.

김정은 “남한은 ‘명백한 적'” 규정… 대남 핵 위협 수위 높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날부터 남측을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며 핵 위협 수위를 높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1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전원회의 보고에서 남측을 “의심할 바 없는 우리의 명백한 적”이라고 규정한 뒤 현 상황은 전술핵무기 다량생산, 핵탄 보유량의 기하급수적 증가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를 기본중심 방향으로 하는 ‘2023년도 핵무력 및 국방발전의 변혁적 전략’을 강조했다. 북한은 2022년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에 각각 초대형 방사포 3발과 1발을 발사했다. 이에 통일부는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북한이 ‘남북관계’ 대신 ‘대적관계’를 재차 규정하며 정면대결 불사 입장을 고수하면서 남북관계 경색의 책임 전가, 대남 적개심 표출, 대남위협 수위 고조 등을 시도했다고 평가했다.

北 새해부터 ‘거름 전투’… 주민들 “배고파 거름 생산 못한다” 불만 증폭

북한에서 새해 첫 날부터 거름 전투로 시작하면서, 혹한 속에서 거름생산에 나서야 하는 주민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2일 전했다. 매체의 함경북도 무산군의 한 소식통은 “오늘부터 일주일 간 거름전투가 진행된다”면서 “거름전투기간 인민반 주민들은 세대당 200킬로의 거름을 생산해 바쳐야 한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거름은 (석)탄재와 인분을 절반씩 섞어 품질을 올려 만들도록 강조되었다”면서 “품질 좋은 거름을 제 기간에 생산해 바치지 못하면 세대를 책임진 인민반장에 대한 총화사업이 뒤따른다는 게 당 조직의 경고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인민반장들은 집집마다 방문하며 거름생산 계획 완수를 다그치고 있다면서 “인민반장의 성화에 화가 난 일부 주민들은 ‘배가 고파 거름 생산할 힘도 없다’며 애꿎은 인민반장에게 반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해부터 선박 간 환적 의심 행위 포착… 10척 선박 2~3척씩 접선

새해에도 북한 서해상에선 선박 간 환적으로 의심되는 행위가 포착되고 있다고 미국의소리가 3일 전했다. 북한 서해상을 촬영한 2일 자 ‘플래닛 랩스(Planet Labs)’의 위성사진에는 10척의 선박이 2~3척씩 접선한 장면이 포착됐다. 북한 초도 남쪽 끝에서 약 600m 떨어진 지점에서 100m 길이의 선박 2척이 길이 45m 선박을 사이에 두고 총 3척이 밀착해 있다. 이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와 미국 정부 등이 지적한 전형적인 불법 환적 모습이다. 이 지점에서 동쪽으로 약 1.7km 떨어진 곳에서도 95m 선박 2척 사이에 이들보다 크기가 작은 선박이 중간에 끼어 있었으며, 그 외에도 선박 4척이 2척씩 맞붙은 모습이 확인돼, 이날 총 10척의 선박이 4건의 선박 간 환적 의심 행위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선박과 어떤 물품을 환적하더라도 유엔 안보리 결의 2375호 11조에 따라 제재 위반에 해당된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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